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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베이킹

핫독~~핫독~~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일품이랑께!!


프랑크 소시지는 칼집을 내어 끓는 물에 데쳐주세요.
오븐에 굽거나 후라이팬에 구워도 좋지만 물에 데치는 소세지보다는 좀 더 느끼하기 때문에 가볍게 먹기 위해서 기름기를 한번 빼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끓는 물에 데치는 소시지로 만드는 핫도그가 좋아요.
양파는 매운기를 빼기 위해 물에 잠깐 담궈두고 물을 꼭 짜주세요.




<재료>
핫도그 빵, 프랑크 소시지, 양파, 취향에 따라 토마토 혹은 오이등. (샌드위치 하느라 남는 재료 활요함)
피클(국내산 오이 채진게 파는데 일반 피클보다 훨씬 가격도 싸고 채치는 수고가 없어서 핫도그에 넣기 좋다), 
머스타드 소스(내가 사용한건 피클이 들어간 머스타드 소스였음)

1.  핫도그 빵에 피클이 들어간 머스타드 소스를 바른다.
2.  피클을 넣는다.
3.  양파를 넣는다.
4.  캐첩을 뿌린다.  (이건 내가 먹는 방식)

친구는 오이와 토마토까지 겸해서 먹었음.(재료는 취향차이)


데친 소시지가 오드득 오드득 씹히는 맛은 깔끔하니 좋다고나 할까...거기에 아삭한 양파와 피클을 넣어 씹는 식감도 무지하게 좋아서 예전에 꽤나 만들어서 먹던 핫도그 오랜만에 리메이크!!


잔뜩 만들어서 친구 조카들과 언니, 엄마, 아부지, 형부까지 챙겨드리고, 우리도 배가 터지도록 먹고 조금 쟁여놨다.
샌드위치랑 핫도그 보내줬더니만 바로 결과가 돌아왔는데, 친구가 또 바리바리 김치며, 밑반찬이랑 밥까지 챙겨다 줬다. >.<
근데근데 얼마전 지어먹은 싱싱米도 맛있긴 했지만 친구네가 샀다는 연천 쌀로 지은 밥은 진짜로 윤기좔좔에 어찌나 맛나던지 샌드위치로 배가 터질라고 하는데도 밥을 또 먹었다는거. -_-;; (여기 쌀, 사...사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