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a-1'에 해당되는 글 16건

  1. 2008/07/02 美(ちゅ)ら海(うみ) - 아름다운 바다 (58)
  2. 2008/06/03 간만에 문화생활중 (44)
  3. 2008/06/02 여기는 오이도 (42)
  4. 2008/05/15 35mm 렌즈 구입 (34)
  5. 2008/04/21 꽃구경2탄 (18)
  6. 2008/04/17 꽃구경 (28)
  7. 2008/04/14 물향기 수목원 (18)
  8. 2007/11/03 일본여행 정리 (19)
  9. 2007/11/03 운동회 (6)
  10. 2007/10/29 몬젠나카쵸 (10)
2008/07/02 16:52

美(ちゅ)ら海(うみ) - 아름다운 바다

美(ちゅ)ら海(うみ) 츄라우미, 오키나와 방언으로 츄라는 아름다운이란 뜻이랍니다. 美(うつく)しい 우츠쿠시이라는 아름답다라는 일본어도 있지만 이 방언이 맘에 들었습니다. 우미는 똑같이 바다이고요.
중간에 등장하는 분은 제 쁘랜이고 가끔 미미짱도 있습니다. 너무 더운관계로 복장에 신경을 전혀 쓰지 못해서 잠잘때 입던 옷 그대로 나가길 태반이었다는;;;
여긴 바다가 너무 맑아서 계곡의 물 같은 느낌, 그리고 사람들이 수영장처럼 사용해서 더더군다나 이곳 바다맞아? 이런 느낌. -_-;;
모래사장이랑 바다랑 경계가 거의 없어요. 제가 가끔 서있는 그곳은 바다 한가운데였다는..근데 무지 낮아서 초입에서 놀고 있는거 같아보입니다. 캬~~
자, 그럼 감상!!
사진압박 있습니다. 양해요망..ㅋㅋ (다 보여주고픈 심정인지라..)
따라쟁이 미미짱 사진 사이즈 살짝 크게 해봤습니다.

바~바~바자로 시작되는 말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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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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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은 니콘디카사진


바~바~바자로 시작되는 말은? 바~~~알??

미미짱은 어디가나 이넘의 발사진 찍는걸 무진장 좋아라해서 동행인들이 너는 참 징하게도 그넘의 발사진 찍어댄다, 라는 소릴 한번씩은 꼭 듣는답니다. 어쩌겠어~좋은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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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을찍자~발을찍어!


징하다. 앞으로 올릴 사진 천지인데 벌써 지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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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3 17:36

간만에 문화생활중

덕수궁 미술관 까리띠에 소장품展 관람. 예쁜것은 인정하나 그것에 매겨진 값을 상상하니...오 마이 갓!!
이번주까지인 티파니展은 오늘 회사를 땡까고 가려했는데 딴짓하다가 나갈 시간을 놓쳤다. ㅡㅡ;;
나는 실내에서 사진찍기가 거의 쥐약이다. 물론 다 쥐약이긴 하지만 실내는 온통 흔들흔들...술먹고 찍은거냐? 라는 소리가 절로...된장, 잘 찍고싶다규~~
       
          Canon A-1 film scan/ konica centuria DNP 100 , Mitsubishi super MX 100            photo by mi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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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사진보기


시골상경하여 미친듯이 오늘 하루에 다 봐야한다, 라는 사명감에 쌓인것처럼 지칠대로 지친 몸을 이끌고 시립미술관으로 향하는 중. 앞의 커플보다 먼저 지나가려 했지만 몸이 말을 안 듣는다. 그치만 앞에 거슬려~ㅜㅜ
근데 그런말 있던데...음...있자나...연인이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면 00진데..그러니깐..내가 그런거 아니거든...거기선 좀 남남처럼 가도 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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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미술관 사진보기


                 어느날 홍대. 햇살이 따뜻했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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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2 22:17

여기는 오이도

새로운 렌즈로 찍고 있으면서도 망원렌즈를 꿈꾸는 나는, 도대체 모든걸 다 가져야 만족하는 걸까? -_-;;;
그래도 여기 풍광을 보면서 망원렌즈 하나 있음 진짜 딱이겠구만 이런 생각을 버릴수가 없더라는..흑흑
사진기 갖고프다고 눈물바람인 어떤 이웃님이 갑자기 생각나서 배부른 소리!! 라고 접고 싶지만..그래도 갖고싶은걸~~(근데 렌즈만 있음 뭐할건데? 사진이 제대로 나온다고 생각하는거야?? 응??? ...........아, 미안 -_-;;)

          Canon A-1 film scan/ konica centuria DNP 100 , Mitsubishi super MX 100            photo by mi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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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출연
동행인의 발, 그리고 소라컵을 들고있는 얼굴 아래의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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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5 11:30

35mm 렌즈 구입

<렌즈사진의 이미지와 올림푸스 XA2 모델의 사진은 네이버 자료를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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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르고 벼르던 남대문 방문, 실행에 옮겼습니다. 휴일이라 문 닫은 곳도 많아 사려고 했던건 아니었지만 친절한 어느 아저씨를 만난덕에 가게를 소개해 주셔서 캐논이의 새로운 렌즈를 구입했습니다. 드디어 오매불망 그리던 35mm 렌즈를 손에 넣고야 말았습니다. 가격도 매우 훌륭한것 같고 렌즈상태도 꽤 깨끗합니다. 의외로 사진기 운이 좋은 편인지 예전에 캐논A-1을 샀을때도 거의 새것과 마찬가지로 구입하고 전혀 사용한 흔적이 없어 보일 정도로 깨끗한 카메라를 샀는데 이번 렌즈도 만족이에요. 다만 결과물이 어떨런지가 살짝 걱정이지만 슬슬 찍어보려고 합니다. 어제 필름도 왕창 구입해주고 했으니 이제 나갈 일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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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올림푸스 똑딱이 카메라인데 일본 갔을때 벼룩시장에서 2천엔(당시 환율로 16,000원 정도) 주고 샀는데 첨엔 필름도 잘 감기고 잘 눌러지더니만 다시 일본갈때 델꼬 갔더니만 셔터가 안 눌러져서 A/S를 해볼까 했더니 고치는 가격이 자그마치 3만원이상. 그 가게에 이 카메라 중고 무진장 많더군요. 대충 10만원 정도면 살 수 있다는데 3만원을 내고 고치자니 비싸고해서 어째야 하나 고민을 하는데 아저씨가 2만원에 사주겠다고 꼬시길래 나중에요, 라고 미루고 일단 다시 델꼬왔다. 그냥 컬렉션으로 놔둬야 하는건지...에구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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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올림푸스 pen-ee,우리회사에 굴러당기길래 내가 가진다! 라고 말하고 낼름 챙긴 녀석. 처음 한롤은 그런대로 나오더니만 두번째 롤은 전혀 나오지 않아서 물어봤더니만 필름 넣는 부분에 스폰지가 거의 뜯겨져서 빛이 들어가서 그런다 뭐 그런 얘기를 들어서 고칠라고 델꼬 갔더니만 청소하고 스펀지 붙이는건 만원 정도면 되는데 셔터도 살짝 이상하다고 하고 렌즈도 깨끗하지 못하다고 하고..막 그러고..ㅠㅠ
결국은 얘도 2만원에 사주겠다고 꼬시고, 깨끗이 청소되고 A/S된 상품이 8만원밖에 안한다고 사라고 꼬시고...흑흑, 결국은 얘도 컬렉션으로 모셔놔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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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모 슈퍼 샘플러 어제 선물 받았다. 까만색 바디, 의외로 기스가 장난 아니라는...-_-;; 찍기도 전에 기스천지..역시나 무난한걸 골라야했다는...젝길슨
그래도 요녀석 열심히 찍어주겠어!! 뷰파인더가 없어서 좀 어색하긴 하지만 결과물이 꽤 재밌을거 같아서 살짝 기대하고 있다. 기본으로 나오는 필름을 넣었는데 잘 나올까나? 어제 새로 구입한 새 필름들을 빨랑 쓰고 싶어 죽겠다. 다 준비되었으니 이제 떠나기만 하면 되는데 말이지..흐흐, 내게 자유를!! 내게 휴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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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1 12:19

꽃구경2탄


Canon A-1, film scan/ agaf, kod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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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7 10:47

꽃구경

              2008. 4. 13 물향기 수목원, Canon A-1, kodak100  film s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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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꽃 이름은 잘 모르겠고, 정확하게 아는건 요 빨갱이...이름하야~~"명자"
아줌마들이 옆에서 "어머, 명자야! 여기 명자가 잔뜩 피었다. 명자야!!"
아마도 친구분중에 명자라는 이름을 가진 분이 있었던 모양. 덕분에 우리도 옆에서 계속 낄낄거리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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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4 20:30

물향기 수목원

근 1년만에 첨으로 주말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1년전만해도 주말만 되면 돌아다니더니 이사를 한 후론 집에 있는게 제일 좋다고 꿈쩍을 안했는데,
간만에 나간 나들이는 역시나 즐겁더군요.
역시, 인간은 햇살을 쬐야하나요?
그러나, 아주 맑은 날씨도 따뜻한 봄날씨도 아니었답니다.
아, 그리고 수목원은 꽃이 하나도 피지 않았습니다. -_-
다만, 간간히 매화와 벚꽃만이 우릴 반겨주더군요.




                  Canon A-1 코닥GA 100  필름스캔                                                              by. mi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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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3 15:01

일본여행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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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간다중고서점거리. 저렇게 책들이 가득쌓인 중고서점이 길가에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동네다. 지하철 노선이 워낙 여러군데 표시가 되어서 걷기도 무진장 걸었지만 가면서 메이지대학도 발견하고 예쁜 일본 한지로 만들어진 편지지도 구입하고 완전 따봉이었다는거.
담번에 가면 여길 젤 먼저 가볼 생각이다. 그땐 조금 넉넉하게 중고책 냄새에 둘러쌓여 일본어 책들을 맘껏 구경할 생각이다. 그리고 여기 또한 아키하바라에 이은 남자들의 성지인 공간. 물론 이곳은 아저씨들이 많지만..오랜 책들이 많은 서점일수록 할아버지들이 엄청 모여있다. 이게 또 나름 즐거웠다는 거, 할아버지들이 책 고르는 모습은 뭐랄까, 감동이라고 할까? 안보이는지 안경은 연신 벗었다 꼈다를 반복하면서 여기저기를 둘러보고 책값을 흥정하는 모습은 너무나 좋았다. 그 고서들의 가치를 모르는 나야 아니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가격이냐!! 라고 흥분을 했지만 어마어마한 가격이 붙은 책들을 할아버지는들은 구입하지 못해 안달하는 모습이라니...
정말이지 일본어를 모국어처럼 하게되는 날이 온다면(과연 올까?) 나도 그 책들의 가치를 알게될까?
결국 중고서적은 포기하고 대형서점에서 또 만화책 몇권을 질르고야 말았지만, 이 동네는 그냥 좋다. 나는 오랜 책들 냄새가 좋다. 예전에 독립하기 전에 내 작은 방은 3면이 책들이었다.(그것도 중학생때부터 모아놓은 책들까지 포함) 그래선지 비가 오거나 장마때에는 그 책들에 둘러쌓여 숨이 막혀 죽을 지경이었는데 벗어날 수 없다보니 자연스레 그 냄새들이 좋아진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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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아키하바라. 일명 한국판 용산전자상가모드?? 라고 하기엔 여긴 어마어마한 공간이다. 전철에서 내리자마자 저 언니들...쿨럭, 코피터지는 언니들이 쭉 서서 아저씨들의 사진 모델이 되어주고 있다. 허걱....이것이 진정 오타쿠들의 천국이로세~~~@@
그리고 여긴 한국어도 무진장 많이 써진탓에 여기 용산인가, 갸웃할 정도로 전자제품을 사라고 유혹한다. (얼마나 한국사람들이 여기와서 사간다는 말이냐!)
일본은 여자들이 혼자 여행을 다녀도 무지하게 편리한 곳이다. 혼자 밥 먹고 술마시는게 당연한거라 특별히 쳐다보는 이들도 없을뿐더러 남의 일엔 관심이 정말 없다. 일본이란 민족은...
다만, 이곳 아키하바라는 여자 혼자 가기엔 좀 뭐랄까 굉장히 생소한 곳이다. 배가 고파서 카레가게를 들어갔다가 순간 나가야 하는게 아닐까 싶었다. 그 많은 사람속에 여자는 단 한명도 없었다. -_-;;; 그래서 다시 옆에 규동을 먹으러 갔는데 그곳 역시...KFC를 갔는데도 남자들뿐이고....이런 된장. 어쩌란 말이냐!!!!
결국 다시 카레집으로 갔는데 다행히 어떤 여자 한명이 있었고 그 옆자리가 바로 비어서 잽싸게 식권을 뽑아서 들어갔다. 근데 그 여자.....분명 오타쿠가 맞을지도...흐흑...밥을 입으로 먹는지 코로 먹는지 몰랐을정도....ㅠㅠ

계속,

more..


 

보너스


2007. 10/2-10/7
in japan
Canon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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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3 14:08

운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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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젠나카쵸 작은 동네에서 열린 운동회.
지금 출발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의 각각의 포즈를 보라..>.<
너무 귀여워서 정말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아줌마들 대열에 끼어서 사진을 찍어댔다. 날씨도 좋았고 아이들도 사랑스럽기 그지없고...이런게 행운일지도~~후후

가을운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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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회는 뒷전인 형아들. 엄마따라 동생의 운동회를 보러오긴 했지만 도통 관심밖인 꼬마들 결국은 저렇게 어르신 마냥 자리를 꿰차고 앉아서 게임삼매경중. 코 앞에서 사진을 찍어대도 무관심.
그리고 또 한커플의 형아커플은 둘이 어찌나 손을 꼭 잡고 다정한 모습으로 알짱대던지...그걸 사진찍을라고 무진장 쫓아다녔지만 부산하기 그지없는 커플이라 당췌 찍을 수가 없었다는...찍은건 죄다 흔들흔들...ㅜㅜ
그 다정한 모습을 담았어야 하는것을...으흑~~~-_-


in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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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9 10:16

몬젠나카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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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몬젠나카쵸"라는 자그마한 동네입니다. 유명한 동네가 아닌지 여행책자에서는 발견할 수 없는 동네인데 강희짱이 묵고 있는 친구집에서 바로 한정거장에 위치한 곳인데 좋다고 하길래 한번 들러봤는데 너무나 좋았습니다. 나중에 일본가실 분들 여기 꼭 가보세요. 갈 때 물어보시면 제가 지하철 노선 자세히 알려드릴께요.
작은 동네라 활동반경이 전방 100미터 안에서 모두 이뤄지는 느낌이었어요. 거기에 사랑해마지 않던 코지코너도 있었고, 기념품 파는 곳은 수제로 모든것을 만들어서 팔고 있었어요. 정말 이 가게서 미친듯이 돈을 쓰고 마구마구 사댔는데, 이곳에서 산 물건들은 받는 이들마다 너무나 좋아했어요. 왜냐면, 핸드메이드에다 같은 모양의 기념품일지라도 같은 천으로 만들어진건 없고 모두가 하나뿐인, 진정 특별한 기념품가게였어요. 일본 여러번 갔지만 이번만큼 일본의 천이 좋은지는 예전에 미쳐 몰랐다는....좀더 사지 못한게 지금생각하니 살짝 아쉽네요. 거기에 대부분 선물로 주었던터라. 담에 누군가 이곳에 간다면 꼭 부탁해서 그곳을 들러서 오라고 해야겠어요.
거기에 작은 신사는 여즉 가본 일본의 신사와는 조금 다른 모습이라 새로웠어요. 그리고 신사 바로 옆 작은 운동장에서 유치원 운동회까지 구경하는 즐거움까지 경험한 상당히 매력적인 동네였습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건, 신사의 곳곳에서 사람들이 기도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저는 단지 사진을 찍기위해 얼쩡거리는데 어떤 떡진머리를 한 총각이 기도를 하고 있길래 끝나길 기다리고 있는데 당췌 기도가 끝이 안나길래 한바퀴 돌아서 다시 그 자리에 왔을때도 기도중...-_-;;;
막판에 포기하고 가려고 할때 이 총각의 기도가 끝이나서 여기 뭐하는덴가 싶었는데 어설픈 일본어로 보니 결혼과 승진에 관련된 기도를 하는 곳이라는 깃발이 꽂혀 있었어요. 아마도 그 총각은 결혼에 대해 간절히 기도한 느낌이 강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그전에 떡진 머리나 좀 감고 옷도 좀 깨끗이 입고 그러면 더 기회가 많이 올것만 같은 분위기. 어찌나 오타구의 향기가 강하던지, 하지만 그 간절한 기도모습에 그의 기도가 꼭 이뤄졌음 좋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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