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다를떨다

여전히 공사다망중

1.
미미씨는 여전히 공사다망중이라 댓글도 못달고 답방도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쏘리쏘리~~(슈퍼주니어의 노랠 마구 불러드리면서~~)
오늘부터 열심히 댓글도 달고 답방도 다니고 그라도록 합지요~


2.
산소에 다녀왔습니다. 전라북도 부안에 선산이 있어서 친구랑 함께 갔습니다. 간김에 내소사도 들리고 사진도 좀 찍고 그럴 요량으로...
그러나, 게을러 터진 성격탓에 어슬렁 거리다가 버스도 다 놓치고 결국 사진 몇 장 찍지 못하고 서울행.
서울에 도착해보니 피곤해서 다크써클이 턱 아래까지 내려오고 있더군요. 결국 또 나이탓을...흑흑


3.
결혼하는 언니가 있어서 청주엘 다녀왔어요.
이번주는 지방으로 달린 격한 한주였쎄여~고로 미미씨는 과로사로 쓰러질지도?? ㅡㅡ;;
미용실부터 따라가서 사진이랑 찍어주기로 했던지라 자그마치 새벽 6시가 조금 넘어서 집에서 나왔더니만 하루가 어찌나 길던지..역시 아침엔 일찍 일어나고 볼 일이라는...맨날 늦잠을 자니 하루가 짧았던 모양이에요.


4.
즐거운 봄소풍을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이웃님들 꽃구경 사진 보면서 백수인 주제에 꽃구경 한번 가지도 못하고 집구석에 쳐박혀 있어야 하는것이냐고 대성통곡을 할라고 막 그러는데 다행이도 소풍가잔 소리에 옳타쿠나 따라갔습니다. 물론, 꽃 없었답니다. 이미 다 지고 꽃은 없었지만 맛난 도시락 까먹으면서 수다떨다보니 꽤 즐겁고 좋았습니다. 역시 인간은 광합성을 해야합니다. 햇빛아래 돗자리 깔고 앉아서 밥 먹고 수다떠는건 어떤 보양식보다도 좋다는걸 알았지요. 암요암요.
거기에 새로운 이웃님들 만나서 즐거웠어요. 격한 만남에 흥분하신 모님께서 코피를 터트리셔서 어찌나 노심초사? 걱정을 했던지...건강하셔야 해요~~ㅋㅋ


5.
블로그 스킨을 다시 또 교체했어요. -_-
그리고 저혼자만 알아보는 일본어 카테고리도 수정을 첨으로 했답니다.
3년동안 곧죽어도 저혼자 좋다고 불친절의 극치를 달렸지만 요즘 여러가지 생각이 있어서 친절한 미미씨로 거듭날까 생각중입니다. 쿄쿄쿄
근데 제가 너무 상냥해지면 다들 괴로우실거 같아서..ㅋㅋ
절친 이웃님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저보고 "양파"같은 여인네라고 하더군요.
달기도 하지만 맵기도 한...이 말 듣기 좋았어요.
전 까면 깔수록?? 매력으롤 똘똘뭉친 여인네랍니다. 호호호호
(앗, 근데 뭔 얘기하다가 글이 이모냥이 되어가고 있는거지요? -_-)

아, 스킨의 교체 이유는 방명록의 비밀댓글이 한번에 안되고 2번정도 수정을 거쳐야 된다는 원성이 자자??해서 다시 스킨을 골라 죄다 바꾸고 보니, 방명록에 왜 비댓 체크하는 칸이 없는 것이냐고요. 제길. ㅠㅠ
뭐 그러니깐 결론적으로 글을 다 쓴 후에 확인 버튼 누르고 다시 수정을 눌러서 거기에 보이는 비밀댓글 체크를 하셔야 하는 불편함을 또 감수해야 한다는 하소연??
(근데 티스토리는 왜 이런거 체크를 안하시나욤? 이거 하자 아닌가욤? -_-)
다른 스킨은 맘에 드는게 없어요. ㅠㅠ
얼른 뭔가 배워서 저도 자유자재로 스킨도 만들고 변경도 할 줄 아는 멋진? 블로거가 되고 말겠습니다. 그러니 그때까진 참아주세요! 이사람 믿어주세요!!



비도오고, 동생은 허리가 안좋아서 병원에 갔다하고...그래서 뭐 기분도 야리꾸리하고...그러다 보니 또 역시나 이야기는 삼천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