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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공예

당분간 공예분과는 자제모드로


지난 두달동안 퀼트를 잠시 뒤로하고 매진하고 있던 뜨개질놀이.
이젠 당분간은 공예분과와는 인사를 해야겠어. 이거 은근, 아니아니 대놓고 노가다야. -_-
어깨도 아프고 아랫배 나오고 돈도 어찌나 드는지;;


벙거지 모자...랄까,
넉넉하게 크게 만들었는데 너무 커서 두번째 만든건 코수를 줄여서 만들었더니만 딱이다.
실 한타래가 엄청 감겨있어서 2개나 만들었는데도 실이 남아서 한개 더 만들고 털어버릴라고.


얘는 그러니깐 뭐라고 해야하지? 머플러 용도인긴 한데 팔부분만 연결되어서 입을 수 있는 용도.
실내에서 어깨보온??용으로 만들어 본거.
실이 어찌나 얇고, 바늘은 또 어찌나 가는지..내가 이거하면서 성질 다 버릴뻔했다.
저 손목부분, 시보리가 맘에 드는구낭~캬오캬오~
실내에선 입고, 밖에 나와선 목에 둘둘 감아주면 머플러 대용.

생긴거와는 달리 요런거에 심취하는 성격이라서 아무래도 좀 활동적인 것들을 해야겠단 생각이다.
근데. 나 벌써 옷 리폼하는거나 옷만들기 이런거 배우고 싶다. 홈패션도.
근데 사실 이것들이 자세히 보면 퀼트못지않은 어설픈 마무리라는거다. 쿄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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