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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를떨다

추워!! 추워!!

1.
난 분명히 가을옷을 입고 나왔는데 겨울날씨가 되었다. 너무 추워서 결국 차를 가지고 움직였다. (이번 겨울에 차 폐차할라 했는데 겨울나고 해야겠다. 제길)
잠깐동안 차가 있는 곳까지 걸어가면서 문화센터에서 얻은 번을 먹는데 덜덜 떨면서 먹었드만 완전 체했다. 윽.
간만에 간 홍대. 또 만화책을 잔뜩 사고말았다. 지져스...ㅠㅠ

드뎌 오매불망 로망하던 이노우에 사마의 墨에 이은 워터도 구입해주었다. 브라보!!! >_<
그림 정말 최고야. 동시대에 이런 작가랑 같이 살고 있다는게 기쁠따름.
(이노우에님의 신간이 아니라 화보집입니다. 예전에 나온거 전 이제 구입한거랍니다. )

늦은밤 홍대에서 멜랑짱을 만났다. 둘다 덜덜 떨면서 요기국수라도 먹으러 가려 했으나 상수역에서 요기까지 차마 걸을 수가 없어서 좀 더 가까운 하카다분코를 갔다. 길게 늘어선 사람들때문에 막상 한번도 들어가보지 못한 하카다분코, 밤 10시가 넘으니 자리가 있더라. 하지만 둘이 라멘 시켜놓고 반도 더 남기고 나왔다는거...우리가 원한건 요기의 그 매콤하고 뜨끈한 국물이었다는..ㅜㅜ

2.
이벤트 되시겠다. 음핫핫
내가 쓴 글을 바빠서 아직 보지 못한 멜랑짱에게 막 떼를 부렸다.
내가 잘되라고 올렸다니깐,
기특하다며 시디 20장 선물로 준다고 이웃님들께 나눠주란다. 캬오~~캬오~~
실은 어제 홍대에서 한시간 넘게 날 기둘리게 해서 미안한 맘에 주는게 아닐까낭??ㅋㅋ
갑자기 합정동 근처 연습실에서 호출 들어왔다고...제길, 거긴 대체 9시가 넘은 시각에도 사람을 왤케 괴롭히는겨!!!


이건 디지털 음원으로 나오는거라 시디발매는 없단다. 하지만 일단 가수를 홍보하기 위해서 방송국등에 돌려야 하는 홍보용 시디를 만들기 때문에 그걸 준단다.  그러니깐 우린 관계자가 되는 것이냐? ㅋㅋ (일단 남들에게 없는 시디인건 확실한듯)
그리고 멜론이랑 포털사이트에는 점심시간 이후에 음원이 올라가는데 난 어제 시디를 받아서 먼저 올린다. 내가 진짜 일빠따구낭~~음핫핫

친구 홈(http://ssagazi.tistory.com) 도 있긴한데 바빠서 가뭄에 콩나듯 글이 올라오는터라 내 이웃님들에게 행운이 돌아가게 생겼다. 크크



[이벤트 응모해 주세요]

저와 2-3번 이상의 댓글을 주고받은 이웃님들은 모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로 저요! 라고 손들어주시면 20분 선정해서 드릴께요.
다만 부탁의 말씀이 있다면, 시디를 받게 되면 적어도 하루이상 타이틀 곡을 틀어주시길 부탁할께요. 기타 앨범에 대한 글은 쓰지 않으셔도 상관없고, 본인 이야기에 그냥 노래만 틀어주셔도 됩니다. (그룹명이랑 노래 제목정도만 태크로 달아주세요)
본의아니게 상업적인 냄새가 풍기는 글이 되었지만 그냥 순수하게 친구를 돕고자 하는거니깐 혹시 못마땅하게 여기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죄송하단 말씀 드릴께요.

신인가수여서 관심을 안가지시면 어쩌나 하는 염려도 살짝 있지만...뭐 그럼 제가 20장 돌려가면서 다 들을께요. 흑흑 ㅠㅠ
그녀들의 그룹명은 "MISS $(미스에스)" 입니다. 타이틀곡 "바람피지마"

아, 그리고 빅마마나 또 다른 신인이나 혹은 가수들 앨범이 나오면 종종 준다고 하네요. ㅋㅋ (원님덕에 나팔불게 생겼어욤)

* 아까 올려놓은건 가이드버젼이었어요. -_-;;;
씨야의 "남규리" 피처링으로 된거 다시 올렸어요. 음반엔 남규리가 노래한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