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시작된 타임머신 놀이
2005. 5. 24 예술의 전당
"앙리 까리티에 브레송 , 찰나의 거장展"
가물거리는 기억으론 그때 전시 시작일이었던거 같은데 네임텍도 붙혀놓지 않고 액자에 기스도 있고 여러가지 허접한 기획력이 거슬려 약간의 발언을 했었는데, 그때 안 사실...작품엔 손을 댈 수 없어서 설령 액자가 깨져도 그대로 그들이 가져온 상태로 올려야 했다....뭐 그런 얘길 들었던거 같다.
첫날이라 진행요원도 거의 없던터라...그덕에 나도 사진을 좀 찍었고;;;푸헐~ -_-
내가 찍고 싶은 사진은 "사람"이다.
하지만 전 국민의 사진기 보급화가 되고 보니 많은 사람들이 사진기에 자유로우면서도 또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는거다. 나조차도.
그래서 예전처럼 길에서 사진을 찍기 힘들다. 거기에 초상권이란 큰 문제가 생기면 더욱 인물 사진은 찍기가 힘들다.
예전에는 지인들 대상으로 사진 많이도 찍었는데 요즘은 통 사람을 찍지 못하고 있달까...
나도 브레송 아자씨 처럼 흑백으로 사람들 사진 찍어보고 싶은데말이지..
특별한 장비나 렌즈 없이도 단렌즈로만 주로 사진을 찍었다고 하는데..자세히는 잘 모르겠고..매그넘 통신사도 브레송 아저씨가 만들었다고 함. 라이카의 명성은 어쩌면 브레송 아저씨의 영향일까? 하하;;
< 앙리 까리티에 브레송 >
<게오르그 아이슬러> ,오스트리아 화가
<달라이 라마> , 승려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마릴린 먼로>, 미국 배우
<앙리 마티스>, 프랑스 화가
<마틴 루터킹>, 미국 목사
<브레송 딸>
<사무엘 베케트>, 영국 극작가
<장 폴 샤르트르>, 프랑스 사상가이자 작가
<가브리엘 샤넬>, 프랑스 패션 디자이너 (코코샤넬)
<루시앙 프로이드>, 독일 화가??..(지그문트 프로이드의 손자)
<아서 밀러>, 미국 소설가
<파블로 피카소> , 스페인 화가
<에즈라 파운드>, 미국 시인
<알베르토 자코메티>, 스위스 조각가
<체 게바라>, 아르헨티나 (쿠바 혁명을 이룬 인물)
<알베르 카뮈>, 알제리 소설가
동 시대에 이런 위대한 인물들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면 그 얼마나 영광일까...혹은 찍히는건 또 얼마나 영광일까..
개인적인 취향은 역시 카뮈....왤케 잘 생긴겨~~~
사진은 브레송 사진전에서 제가 디카로 찍은거라 허접모드입니다. 혹여라도 이 사진들 퍼가시는 분들은 꼭 댓글을 남겨주세요. 문제가 될까봐 발행하지 않았습니다. 위의 사진들의 인물정보는 순수한 저의 기억력 이므로 틀릴수도 있습니다. 알려주시면 정정하겠습니다.
2005. 5. 24 예술의 전당
"앙리 까리티에 브레송 , 찰나의 거장展"
가물거리는 기억으론 그때 전시 시작일이었던거 같은데 네임텍도 붙혀놓지 않고 액자에 기스도 있고 여러가지 허접한 기획력이 거슬려 약간의 발언을 했었는데, 그때 안 사실...작품엔 손을 댈 수 없어서 설령 액자가 깨져도 그대로 그들이 가져온 상태로 올려야 했다....뭐 그런 얘길 들었던거 같다.
첫날이라 진행요원도 거의 없던터라...그덕에 나도 사진을 좀 찍었고;;;푸헐~ -_-
내가 찍고 싶은 사진은 "사람"이다.
하지만 전 국민의 사진기 보급화가 되고 보니 많은 사람들이 사진기에 자유로우면서도 또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는거다. 나조차도.
그래서 예전처럼 길에서 사진을 찍기 힘들다. 거기에 초상권이란 큰 문제가 생기면 더욱 인물 사진은 찍기가 힘들다.
예전에는 지인들 대상으로 사진 많이도 찍었는데 요즘은 통 사람을 찍지 못하고 있달까...
나도 브레송 아자씨 처럼 흑백으로 사람들 사진 찍어보고 싶은데말이지..
특별한 장비나 렌즈 없이도 단렌즈로만 주로 사진을 찍었다고 하는데..자세히는 잘 모르겠고..매그넘 통신사도 브레송 아저씨가 만들었다고 함. 라이카의 명성은 어쩌면 브레송 아저씨의 영향일까? 하하;;
< 앙리 까리티에 브레송 >
<게오르그 아이슬러> ,오스트리아 화가
<달라이 라마> , 승려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마릴린 먼로>, 미국 배우
<앙리 마티스>, 프랑스 화가
<마틴 루터킹>, 미국 목사
<브레송 딸>
<사무엘 베케트>, 영국 극작가
<장 폴 샤르트르>, 프랑스 사상가이자 작가
<가브리엘 샤넬>, 프랑스 패션 디자이너 (코코샤넬)
<루시앙 프로이드>, 독일 화가??..(지그문트 프로이드의 손자)
<아서 밀러>, 미국 소설가
<파블로 피카소> , 스페인 화가
<에즈라 파운드>, 미국 시인
<알베르토 자코메티>, 스위스 조각가
<체 게바라>, 아르헨티나 (쿠바 혁명을 이룬 인물)
<알베르 카뮈>, 알제리 소설가
동 시대에 이런 위대한 인물들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면 그 얼마나 영광일까...혹은 찍히는건 또 얼마나 영광일까..
개인적인 취향은 역시 카뮈....왤케 잘 생긴겨~~~
사진은 브레송 사진전에서 제가 디카로 찍은거라 허접모드입니다. 혹여라도 이 사진들 퍼가시는 분들은 꼭 댓글을 남겨주세요. 문제가 될까봐 발행하지 않았습니다. 위의 사진들의 인물정보는 순수한 저의 기억력 이므로 틀릴수도 있습니다. 알려주시면 정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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