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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를떨다

수다! 수다! 수다!!!!

미미짱은 여전히 빨빨거리며 정신산만한 상태로 살고 있습니다.
한약 다이어트가 불과 5일 정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눈물겨운 다이어트 결과 현재 약 5.5킬로 정도 빠진거 같구요. 남은기간 목표감량인 7킬로 정도가 빠진다는 그 말이 이뤄지길 간절히 바라고 있답니다.
이제부터는 운동하면서 건강하게 목표감량까지!!! 그리하야, 여러분께 해변에서의 비키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해 봅니다. >.<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늦장배송의 최강자 아마존 닷컴에서 드뎌 Devics의 음반이 도착했습니다.
이미 들은분들도 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기에 올려봅니다.(일단 순서대로 앞에 5곡먼저, 나머지는 또 나중에 올릴께요.) 요즘 음반을 꽤나 선물을 받아서 밤마다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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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ie to Me
                                                        2. A Secret Message to you
                                                        3. Salty Seas
                                                        4. Song for a Sleeping Girl
                                                        5. Distant Radio


만화 마틴 & 존 6권이 나왔습니다. 박희정 작가의 그림을 몹시도 심하게 사랑하는지라 그의 작화는 정말이지 최고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사실, 이 작가에게 약간의 불만이 있다면 모호한 스토리 전개라던지 흐지부지 끝내버리는 결말이라던지 하는 것들이 그의 작품을 평가절하 시켜서 마땅찮았는데 이번 6권 최곱니다!! >.<
이제 확실히 노선을 그은듯한 이야기 전개와 장면장면 감동입니다. 인간이 이렇게 그림을 잘 그릴 수 있다니!! 복 받은거지요. 미치도록 부러운 재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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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존, 오른쪽은 마틴이겠죠? 물론 극중 이름은 마틴이 아니지만 스토리 전개상 마틴이라 생각되어지는..
초기 스케치 박희정 작가님 홈에서 퍼왔습니다. (www.sun-n-fis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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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관계구도의 또 다른 오빠입니다!(왼쪽) 이 오빠도 나름 신선..아, 6권은 최고로 맘에 듭니다. 마틴존 보기시작한게 몇년(강산이 변할만큼오래)동안 젤 맘에드는 권입니다. 호텔아프리카 이후에 가장 맘에 드는 만화.


그리고 불과 2-3달 전에 화분에 열무씨를 심었다고 포스팅한적이 있는데 그 열무들을 소개하려해도 디카가 제 기능을 못해서 미루다가 겨우겨우 몇장 찍어봤습니다. 해준거라곤 물 준 것밖에 없는데 어찌나 잘 자라는지, 잘라서 먹으라는 주변의 이야기가 있지만, 어찌 저 아가들을 먹어치울 수 있는지..ㅜㅜ (꼭 식인종이 되는 느낌인지라..죽어도 못 자르겠어요.)
근데, 열무에서 꽃이 핀다는거 알고 계시나요? >.<
(원래는 화분 한곳에만 심었는데 마구잡이로 씨를 뿌린탓에 조금 정리를 해서 버릴까 하다가 혹시나 하고 작은 화분에 나머지 뽑은걸 옮겨 심었는데 기특하게도 잘 자라주더니 꽃을 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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