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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를떨다

태왕사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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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티비에 집중하고 못하는 있는 요즘, 유일하게 보는 드라마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에 빠져있는데 같은날 같은 시간에 MBC에서 태왕사신기가 시작되었다. 본방은 보지도 못하고 주변에서 주워듣다가 스페샬도 놓치고 1부 끝부분부터 보기시작했다. 근데, 이거 장난이 아니다. 욘사마를 갠적으로 좋아하진 않지만 그의 아역을 맡은 승호군에 눈 뒤집어져서 기대만빵하고 있었더니만 낼부터 다시 욘사마 부활인가보다. 나로선 아쉬울 따름. 나의 지섭군을 닮은 우리 귀연 승호군을 고작 2부보고 그만이라니...-_- (우리 승호군은 좀더 보여달란 말이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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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들이 많다. 뭔가 집중을 받을때 그거에 반한 많은 이야기들이 있다. 하지만, 그냥 단순한 시청자로 머리 비우고 드라마를 보려고 한다. 과연 얼마만큼의 집중도를 가지고 계속 볼지는 미지수지만...
욘달프사마 되어 돌아온 욘사마의 연기가 기대된다. 다만, 현재 승호군 상대역인 그 예쁜 꼬맹이가 자라서 문소리가 되었다는 그 사실은 쉽게 인정이 안된다...-_-;;;
이건 연기를 떠나서 말이지.....어쩜 좋냐고, 욘사마와 문소리의 배합은 영 아니란 말이지...




대략의 이야기

수 천년에 이어온 한 민족의 역사가 판타지로 부활된다!


 1부 전체에 걸쳐 소개될 환웅의 신화 시대 스토리 부분은 전체 스토리의 실마리를 제공해주는 부분으로, 광개토대왕과 기하 및 수지니를 비롯한 4신의 환생 이전의 스토리를 설명해주고, 2부부터 전개될 등장인물들의 출생의 스토리를 뒷받침해주게 된다.


1부 신화시대 스토리는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리라는 이념으로 하늘에서 내려온 환웅과 그를 따르는 웅족(곰의 부족), 그리고, 불의 신녀가 다스리고, 환웅을 반대하는 호족(호랑이 부족)사이의 갈등과 전쟁을 배경으로, 환웅과 웅족의 여인 새오 사이의 아름답고도 슬픈 사랑이야기와 호족의 불의 신녀 가진의 환웅에 대한 사랑과 질투를 담고 있다. 또한 웅과 같이 하늘에서부터 세상으로 내려온 풍백(백호), 우사(현고), 운사(청룡)와 함께 사신을 이루게 되는 주작의 탄생, 그리고, 흑주작의 발현과 그로 기인한 환웅의 사신 봉인과 후에 쥬신의 별이 뜨는 날 참된 임금이 탄생하게 될 것을 예견하게 되며 전설과 같은 스토리가 판타스틱한 화면 가득 그려지게 된다.


한 민족의 기상을 드높였던 광개토대왕의 이야기를 판타지 서사극으로 재구성


고구려 시대로 넘어가게 되면서, 그 옛날 환웅이 예견했던 쥬신의 별이 뜨는 날 태어난 두 아이  ‘담덕(광개토대왕의 이름)’과 ‘연호개’의 숙명적인 대결과 함께 불의 신녀 ‘가진’의 환생인 ‘기하’와  ‘담덕’과의 안타깝고도 엇갈리는 사랑과 웅녀 ‘새오’의 환생인 ‘수지니’와 ‘담덕’의 운명적인 사랑을 색다르고도 아름다운 화면 가득 그려내게 되며, 동시에 한반도 역사에서 유일하게 광활한 대륙 정복을 통해 한민족의 기상을 드높였던 광개토대왕의 활약상을 역동적인 화면 가득 보여주게 될 것이다.


덧,
 이 드라마 한편을 위해 쓰고 있는 돈이 영화 "디워" 보다 더 들었다고 한다. 실로 드라마를 보고 있자나, 저걸 만드느라 얼마나 많은 돈이 들었을까 싶을정도로 CG도 많고 또 훌륭하다고 생각된다. 이런 거대 자본이 움직일때마다 뭔가 무섭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냐? -_-;; 별걸 다 걱정하는 미미씨군..
타방송사에서 조금 기가 질렸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든다. 김지나와 김종학이 뭉친데다 욘사마가 나오니 필살의 무기가 없는한 다른 드라마는 게임도 안되지 않을까 싶을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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