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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보다

博士の 愛した 數式

 
         박사가 사랑한 수식 (博士の 愛した 數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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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 코이즈미 타카시

주  연 - 테라오 아키라(박사), 후카츠 에리(쿄코)


  -->사고로 인해 기억이 80분 밖에 유지되지 않는 박사는 열번째 가정부 쿄코를 맞이하게 된다. 신발 사이즈를 물어보고, 생일을 물어보고, 여러가지 숫자로 이어지는 이야기들이 제법 재밌다. 수학을 무진장, 끔찍히도 싫어하는 나조차도 박사의 설명을 듣자니, 진작 저렇게 즐겁게 수학을 배웠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을 잠시함.
반복되는 질문에도 언제나 밝은 모습의 쿄코와 그의 아들, 80분 밖에 기억을 못하지만 박사에게 절대로 아까 한 이야기라고 말하지 않고, 반복되는 질문에도 반복되는 답변으로 그를 이해한다.  누구보다 큰 아픔을 가진 박사. 기억이 유지되지 않는다는 건 슬픈 일이다.
따뜻한 영화였다. 이런 뜨끈뜨끈한 영화를 보고나면 뭔가 포만감이 느껴지는게 상당히 좋구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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