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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논하다

あたらしい ほ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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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밤의 피크닉 - 온다 리쿠 著
----> 난독증 멜랑짱이 하루만에 읽었다 하길래 궁금해서 구입한 책. 오늘 바로 읽기 들어갑니다!!

2. 나는 지갑이다 - 미야베 미유키 著
---> 모방범 작가의 새로운 화제작이란 말에 혹해서, 거기에 제목도 완전 맘에 든다. 지갑이 화자가 되는 내용인데 기발한 문장을 기대하며 구입. 지금부터 읽고, 저녁에 밤의 피크닉 읽기로 계획했는데 실현될까?? 거기에 나는 지갑이다, 라고 써진 카드지갑을 사은품으로 줬다는게 아닌가..어찌나 좋은지...캬캬캬~~

3. 유지니아 - 온다 리쿠 著
---> 온다 리쿠는 요즘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작가인 듯 하다. 그의 많은 작품은 거의가 추리와 공포가 대부분이라 구입하기 망설였는데 유일하게 밤의 피크닉은 추리가 아니다. 그래서 책 사는김에 매번 책 빌려주는 멜랑짱에게 보답코자, 예치금 있었던게 생각나서 읽고픈책이 있냐고 물어보니 유지니아를 사달라고 말했다. 그덕에 먼저 볼 기회를 얻어서 읽기 시작했는데, 공포분위기 나면 바로 덮어야지 하면서 150P까지 나갔는데 아직도 주요 핵심엔 나가지 않고 있다. 대체 언제쯤 전개가 될라나?? -_-;;; 아무래도 보지말라는 뜻이 아닐까 싶어서 멜랑짱에게 어여 넘겨야지.

4.  하늘높이 깁슨 플라잉 V - 이토오 타카미 著
---> 사랑스런 중딩 꼬맹이들의 밴드결성기, 리더 카쿠, 베이스 마로, 드럼 리리이, 기타 카케로 이렇게 넷은 밴드를 만들게 되고 처음으로 학교 축제때 공연을 하게된다. 여자라고 여기지 않았던 리리이가 어느날 카쿠의 맘에 들어오기 시작하고 좌충우돌 아이들의 성장은 지속된다. 책 내용은 상당히 간결하고 별 문장도 없다. 근데 그 가벼운듯한 이야기 속에 느껴지는 따뜻함이 좋았다고나 할까? 이 책의 원서는 앞으로 한 6개월만 더 하다보면 사전보면서 어느정도 따라가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쉽게 써졌다.

예전에 싸이를 시작하던 그때부터 시작해서 언제나 변하지 않던 "젊은날의 초상"을 변경했다. 깁슨 플라잉에 나오는 대사중에 하나였는데, 이 말이 왠지 지금 나에게 힘을 주지 않을까 싶어서....飛べ 飛べ 天まで 飛べ (토베, 토베 텐마데 토베) 한국말로 번역하면 날아라, 날아라 하늘까지 날아라....라는 뜻이다. 아, 정말 다시 꿈꾸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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