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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를떨다

私が 好むこと - 내가 좋아하는 것

               焼き魚が好きです. 생선구이를 좋아합니다.


나는 생선구이를 좋아합니다.
음식 중에서 가리지 않고 잘 먹는 것은 생선구이 입니다.
20년된 친구들도 나의 식성을 몰랐다고 합니다.
생선구이 너무 좋아, 라고 말했을 때,
니가 생선구이를 좋아하는지 첨 알았어!
라는 소리를 들었을 때,
조금 슬펐습니다.
말은 안했지만, 아무도 나의 식성을 알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슬펐습니다.
나는 언제나 뭐가 좋아, 뭐가 싫어. 라고 정확하고 직설적인 표현을 합니다.
하지만 밥 먹을 때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나 봅니다.
오래된 친구가 내가 생선구이를 좋아하는 것을 이제야 첨으로 알게 되었다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슬픈 일입니다.

이른 3월의 어느 날, 내소사 입구의 어느 칼국수 집에서 준 전어구이를 먹었습니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지만 그 때 전어구이를 먹으면서  친구가 너 생선구이 좋아하는지 첨 알았어! 라고 했던 말이 생각났습니다.
기념으로 사진을 남겼습니다.
내 슬픔을 기록하고 싶었습니다.
전어는 가을 전어가 최고라고 하는데, 봄 전어는 그냥 그랬습니다.
머리까지 통째로 먹어야 피부 미용에 좋다고 해서, 아저씨 처럼 머리도 다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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