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몸살
어제, 회사에서 갑자기 감기기운이 느껴지면서 컨디션이 나빠졌다. 그러다가 정말, 갑자기 오한이 들면서 책상에 앉아 있을 기운도 없는 게 아닌가...잠깐 사이 죽는 줄 알았다는...요즘 회사가 너무 바빠서 업무시간에 정신없이 일만 했는데, 일이고 뭐고 지탱할 수도 없는 게 아닌가...ㅠㅠ 부랴부랴 일 마무리 짓고 조퇴하고는 약국에 들러서 약을 사고, 주차장까지 걸어 가는데 사시나무 떨듯 떨면서 갔다...허걱...여즉, 감기를 앓았어도 이런 오한을 느꼈던 적은 없었는데....나이를 먹어가니, 아픈것도 가지가지로 증상도 매번 달라지는 거 같다. 양주까지 어케 왔는지 신기할 따름....히터 완전 올리고, 겨우 도착해서 집에 오니, 온몸은 더 떨리고....보일러 급하게 올리고, 전기장판 이빠이 올리고, 외투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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