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을찍다/해외여행

아직도 끝나지 않은 일본사진들..

요즘 심하게 짬뽕나고 있는중. 왤케 더운거래..ㅜㅜ
선풍기 바람도 싫고, 에어컨은 더 싫고..흑흑
그치만 더우니깐 어쩔 수 없지만, 회사에 있음 머리아파 죽을거 같아..
에어컨 바람이 직통으로 나한테 오니깐 머리가 아프다.
거기에 뭔가 분주해서 정신을 못차리겠다는...차라리 바쁘면 바쁜가보다 그러는데 그것도 아니고 그냥 분주하고 정신이 없어서 아무것도 집중할 수가 없다.
거기에 일하기 싫어서 돌아가시기 일보직전. ㅠㅠ


오키나와를 떠나 후쿠오카 경유로 친구는 한국으로 들어가고 홀로 3박 4일동안 후쿠오카서 놀았다.
대략, 후쿠오카는 재미가 없다는...결론이다.

사진을 올리려고 생각을 해보니, 어제 독도문제로 또 일본이 걸고 넘어졌다. 도대체가 왜 이따위로 나오는지 화를 참을 수가 없다. 내 비록 일본의 문화나 여행등을 좋아라하고 즐기긴 하지만, 이런 경우는 정말이지 망할것들! 이란 말이 절로 나온다. 대체 어찌해야만 독도는 대한민국의 땅이라는 걸 알게될런지. 정말 소귀에 경읽기도 아니고 반복될때마다 다시 가르쳐야 한다는게 한심할 뿐이다. 뇌를 한번 열어보고 싶다.

각설하고, ㅜㅜ

유후인이란 동네를 가려면 후쿠오카에서 기차로 2시간을 타고 가야 나온다. 벳부 조금 못가서 있는 동네로 온천으로 꽤 유명한 동네. 그림처럼 이쁘다! 라는 수식이 잘 어울리는 동화같은 동네였음.
혼자여서 온천은 그림의 떡이었고, 역에서 잠깐 족욕만 즐겼다. 대략 10분정도. 역안에 있는 족탕으로 160엔 내야 하는데 내가 갔을 때 돈 받는 사람이 없길래 나중에 오면 줘야지 싶어서 일단 들어가서 족욕을 하고 있는데 기차 올때까지 안나타나서 걍 내 손수건으로 발 닦고 공짜로 즐기고 말았다. 음핫핫~(돈 굳어서 완전 좋았음)

개나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샵도 각각 마련되어 있어서 별별 물건들이 상품화 되어 있다. 너무 이뻐서 대략 정신을 잃게되는 경우 부지기수. 나 역시 극한의 인내로 참아냈다는..
그 유명한 롤케잌가게도 이곳 유후인에 있는데 진짜 맛있다. 다만 여럿이 갔을 경우에 조금씩만 맛본다면 그 맛을 잊지 못했을테지만, 혼자서 아깝다고 다 먹다보면 분명 질리고 말거다.
긴리코 라는 호수에서 가볍게 산책하고 샵 둘러보고 이것저것 사먹다 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게 된다. 온천의 계획이 있는분들은 숙박을 하면서 즐기는게 좋을거 같더라. 나처럼 다시 후쿠오카로 돌아가야 하는 경우는 정말로 기차에서 버리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피곤하고 제대로 즐기지도 못한다는걸 염두해 두시길.
길에 놓인 돌멩이 하나도 놓치지 않고 고양이 그림이라던지 개의 발자국 같은걸 그려넣는 센스같은건 우리도 조금 배웠음 좋겠다.



              Canon a-1/ film scan/ by mimic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