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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찍다/해외여행

サンセット.....食(た)べ物(もの)

선셋



                 얼마만에 본 일몰인지 모르겠다. 너무 아름다운 오키나와의 일몰. 오키나와의 마지막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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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오카나와여 안녕! 그 아름다운 풍광은 오래도록 잊지 못할거야.


타베모노

역시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건 먹는거다. 처음 디카가 보급되었을 당시만해도 음식만 나오면 사진 찍겠다고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었는데 한동안 잊고 있었다. 사진기가 있어도 안찍었더니만 매번 뭔가 아쉽다는 느낌이었던터라 이번은 기필고 먹기전에 찍고말리...라고 다짐을 했지만, 역시나 여기 올린 음식보다 더 많은 종류의 음식을 먹었다. 인간은 이렇게 먹어야 사는거다. ㅋㅋ

일본 여행갈때마다 특별히 음식이 문제가 된 적은 없었는데 이번 여행에선 일본의 진정한 단맛은 모두 느끼고 온듯하다. 오키나와쪽은 미군부대가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대부분 모든 음식에 스팸이 들어간다.(오마이 갓~ㅡㅡ;;) 그리고 더운 지방이어선지 라멘보다는 소바가 거의 대부분인데 지역 사람들은 맛있다고 먹지만 난 솔직히 맛 모르겠다. 특히나 그 족발같은게 올려진건 뭐랄까, 도전하고 싶지도 않아!! 이런 느낌. ㅜㅜ
단된장, 단계란, 단치즈, 그거 아니면 짠맛. ㅋㅋ 이것이 일본의 맛이다.
물론 꽤나 맛있는 것들도 많다. 예를들면 저 감자조림을 보자마자 영화 "카페 뤼미에르"가 생각나서 샀는데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오키나와를 잊을 수 없는 맛중에 하나가 저 중간에 있는 치즈버거와 오키나와 콜라다.
공군기지(사실 여긴 관심 없었는데 우리의 가이드께서 남자분인지라 당근 재밌을거라 여겼는지도) 1층에 작은 햄버거 가게가 있는데 버거를 시키면 15분 후에 오라고 하는데 직접 구운 탄 고기와 막 썰은 토마토아 양파를 얹고 치즈를 얹어서 준다. 그 맛은....정말로 최고였다. 다시 오키나와를 가게 된다면 이 치즈버거가 그리워서일지도..후후~

후쿠오카서 먹은 B-break의 롤케잌의 토할것 같던 그 맛이라던지..(맛있다..다만 혼자 그걸 다 먹겠다고 덤빈다고 생각해봐라...토나온다.)
치즈가 유명하다 하여 사 먹은 빵의 그 오묘하고도 묘한 느끼함이라던지...(커피를 몇병을 부어댔는지 모른다.)
나가사키엔 단지 그 짬뽕이 유명하다 하여 간 것이었는데 구경하느라 정신팔려 점심시간이 한참지나 간 짬뽕 원조집은 준비중이란 간판을 걸고 닫았고, 부랴부랴 달려간 차이나타운 역시 모두 준비중. 유일하게 문 연곳에서 먹었던 나가사키 짬뽕의 그 괴상망측한 맛이라던지...(딱 3번정도 떠먹고 나왔다. 배가 고파 죽을지경이었지만 못 먹겠더라) 점심은 3시까지 가야한다는데 난 3시 20분에 갔다. ㅠㅠ
기대없이 갔던 식당에서 맛본 쫄깃한 우동과 카레우동의 환상적인 맛이라던지...(잊지못할거야 카레우동~)

역시나 맛은 그 나라를 기억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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