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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를떨다

여전히 고장중


canon a-1 / film scan / in hongdae





1.

여전히 제 주변의 것들은 고장중입니다.
증말이지 징하게 고장나네요.
현관 번호키가 안에서는 수동으로밖에 열리지 않아요. 원인 아는분??
밖에서는 다행이 잘 잠기고 잘 열리니 밧데리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뭐냐고요. ㅠㅠ



2.

하나투어 여행지는 갑자기 월요일에 변경이 되어서 기간은 길어지고 여행지는 더 멀어졌습니다.
고로 일본은 아니고 태국엘 가게 되었어요.
아쉽게도 가보지 못한 곳이라면 참 좋을텐데 예전에 하나투어 여행사를 통해 갔던 방콕/파타야여서
뭐라고 해야할지...ㅠㅠ 우짜둥둥 태국으로 갑니다. 음...전초전이니깐 다음 여행지는 바라는 곳이 되겠지요?
긍정모드로 받아들이고 있는중이랄까 뭐랄까..ㅋㅋ


3.

어제 죄다 망가져버린 카메라를 들고 나가서 하나는 팔아먹고 물론 반값도 못받고..(고장난 상태)
2개는 망가져서 수리비 견적 보내놓고, 결국 필름카메라 한대는 있어야해서 하나 질렀습니다.
팔고 사고를 하다보니 약간의 비용이 결국은 또 들어가 버리고 말았어요.
이웃님 파워뽐뿌걸님 사진에 꽂혀서 eos 30 사려고 했지만 이건 호박님이 사고
저는 뽐뿌걸님이 추천한 eos5 로 낙찰봤습니다. 바디는 DSLR처럼 생겼지만 필름카메라구 아주 무겁습니다;;

수리들어간 카메라 2대는 포기할까 하다가 수리비7만원에 낙찰봐서 겨우 구해냈습니다. ㅠㅠ
정말이지 지겹게 망가지고 고장나는 내 주변의 것들..뭐가 문제일까요. ㅠㅠ


4.

차는 드디어 갈때까지 간 모양이에요. 차가 죽어라고 밟아도 나가질 않아요;;;
공업사행. 미션문제. 제 차는 4단 미션이라서 8-90만원. ㅠㅠ
속아서 샀다고 해도 이미 산거에 대해선 판 사람에게 탓을 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꾹꾹 참아왔는데
지난 1년간 차에 들어간 모든 것들이 생각나서 결국 전화했어요.
아토스 차량에 티코 밧데리가 넣어 있었던데 알았드냐...라고 물으니 몰랐다고 하네요.
점검하고 준거라면서 몰랐다고...ㅠㅠ
낼 차 가져가기로 했어요. 결론이 어찌 날런지 알 수 없지만..


이젠 더 고장날 것도 없는데....혹시 티비??
사실 티비가 처음에 켤 때 소리는 나는 화면이 안들어오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살짝 불안
그럴 때는 다시 꼈다 켜면 작동을 해서 그냥 두고 있는데 이게 문제가 될것만 같은...
이렇게 말하면 정말로 고장날지도...ㄷㄷ

새해가 대체 왜이러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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