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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베이킹

초보자를 위한 초간단 쿠킹클래스


제과제빵이 배우고는 싶었으나 그렇다고 뭔가 복잡스런건 배우고 싶지 않았다. 그냥 간단한 재료들로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정도면 좋겠다는 생각.
그래서 초급을 위한 한달코스(1주일에 한번)와 1일 특강을 통해 간단하게 배우고 보니 살짝 욕심도 생겨버렸다.
허나, 제빵의 경우 이건 보통 중노동이 아니라는 결론이라...근데 식빵 만드는건 해보고 싶달까..
요즘 요리에 취미를 가져볼라고 노력중...이라기보다는 회사를 그만두고나니 잘 챙겨먹어야겠단 생각이 불끈!이다. 밥이 보약이란걸 몸으로 느끼고 있는중이라서. 즐기던 인스턴트도 가급적 끊을 예정. 이러다가 농사도 지어서 먹겠다고 그러는거 아닐까? 컥....ㅡㅡ;;


얘는 "피넛 버터 쿠키"
핸드믹서와 저울 정도만 있으면 집에 있는 밀가루와 설탕, 땅콩쨈, 버터정도만 있으면 가능하더라는.
근데 여긴 양을 어찌나 적게 만드는지 4명이서 딱 2개씩 먹으니깐 땡이더라는. 쳇~
하지만 이걸 먹고는 수제쿠키의 진정한 맛을 알아버렸으~~아무래도 나 도구 산다고 또 한바탕 난리를??

얘는 "요거트 스콘" 아마 위의 쿠키보다 더 간단하게 만들 수 있을듯. 밀가루에 플레인 요구르트 넣고 설탕약간,
베이킹 파우더 약간, 버터..이렇게만 쏙 넣고 샥샥 반죽해서 만들었는데 이렇게 맛있다니!!!

       
                 
2번 발효과정을 거친 밀가루 반죽에 팥앙금과 완두앙금을 넣고 "단팥빵"을 그리고 쿠키재료를 만들어서 밀가루 위에 눌러서 "소보루빵"을 만들었다. 맛있다. 재밌다. 또 만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