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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베이킹

달콤한 초콜릿 무스

입맛 똑 떨어지는 여름.
여름만 되면 어찌된게 입맛이 도통 없다. ㅠㅠ
그래서 주구장창 비빔면 혹은 냉면만 비벼서 먹다보니 속이 허하다.  아까도 냉면먹었는데 어찌나 배운지 속까지 쓰려서 결국 토마토주스 갈아서 먹었다. 설탕을 안 넣고 갈아 먹는게 훨씬 맛있긴 한데 당분은 보충이 안되는구나.
그리하야,
당분이 땡기는 요즘, 뭔가 달달한 간식이 땡길 때.  만들어 먹자규~~초콜릿 무스!!


<레시피는 네이버 블로거 내복곰님의 레시피를 참조했습니다>

컵 3개 분량의 재료. (컵분량에 따라서 양을 늘리세요)

[재료] 우유 70g, 생크림 150g, 설탕 20g, 계란 노른자 1개, 다크초콜릿 100g, 젤라틴 1g, 바닐라액 1ts 

* 우유는 데워놓는다.
* 생크림은 따로 볼에 담아 놓는다.

1.  냄비에 계란 노른자를 푼 후에 설탕을 넣고 휘핑을 한다.
2.  계란에 잔거품이 일고 미색이 되면 데워놓은 우유를 조금씩 넣고 섞는다.
3.  약불에 끓이지 말고 농도가 진해질 때까지 약 80도로 저어가며 데운다.
4.  젤라틴은 찬물에 5분정도 불린후에 물기를 짜둔다.
5.  불린 젤라틴을 넣고 젓는다. (계속 끓지 않도록 잘 저어준다)
6.  초콜릿을 넣어 녹인다.
(불 위 작업은 마무리)

7.  생크림을 약 60% 정도만 휘핑한다. (되직하지 않을정도로)
8.  초콜릿 혼합물 6번을 넣고 섞는다.
9.  마지막으로 바닐라액을 넣는다.
10. 컵에 무스를 붓고 냉장실에 넣어 차게해둔후에 퍼 먹으면 끝!!




실은 이건 예전에 해서 먹었던건데 다시 해먹을라고 하니 생크림이 없는게 아닌가!! ㅠㅠ
젠장 어찌된게 뭔가 하나 만들어 먹을라고 하면 뭔가 하나씩 꼭 빠진다. 그렇다고 그때마다 방산시장을 가기도 대략 난감이고 동네에선 팔지 않는것도 너무 많고.
아, 쿠킹의 길은 왤케 멀기만 한 것이냐.
고로 사진보고 있자니 저 달콤함이 생각나서 군침만 꼴깍.


덧,
찬란한 유산이 곧 있으면 한다.
우리 이쁜 승기를 어쩌면 좋냐고요!!!
크아~~
찬란한 유산 보는 낙에 주말이 느므 즐겁구낭.
그러나 곧 엔딩으로 향하고 있어서 안습이로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