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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찍다

콘탁스 두번째 롤

 2008. 9. 16. 대학로
종로 지겨워를 외치다가 약속장소 급변경. 대학로 구석진 곳에 위치한 꽤 맘에 드는 카페를 발견했다. 주인장의 멋진 그림으로 가득찬 이 카페는 동행인이 무지 맘에 들어하는 올드버젼의 카페였음. 나 역시도 그림들은 맘에 들었지만 찌린내는 어쩔건데..-_-;;
일하러 호주로 가는 후배의 입맛을 만족시킨 고베 겐뻬이. 역시 가츠동은 최고다. 가격의 압박만 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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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9. 14. 양주.
추석 연휴동안 현관문도 열지 않다 교회가려고 나왔음. 기특하군..예전같았음 안가고 버텼을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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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09. 03. 노원.
롯데백화점 노원점 중식당. 맛난 짱개와 탕슉을 얻어먹고, 맘마미아 영화까지 얻어보고. 너무 고마워. 근데 나는 너를 찍은걸까? 저기 앞에 가는 여자 둘을 찍은걸까? 이 카메라 왜 이래? ㅋㅋ 근데 쵸큼 맘에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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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9. 02. 양화대교 건너는 중.
 마님 집들이 가는 중. 퇴근시간인지라 양화대교가 무진장 밀렸다. 홍대서 꼴랑 양화대교 건너니깐 택시비 4,800원 나오더라는... 지져스~ 계속 정체중이길래 택시에서 멍때리다 하늘을 봤는데 노을이 너무 예뻐서 부랴부랴 사진기를 꺼냈더니만 멈춰있던 택시가 달릴건 또 뭐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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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ax G1/ kodak 100 / film scan / photo by mimic
 
이제 두번째 롤. 만족감을 줄때는 언제쯤? 맘을 비우고 그냥 느낌 가는데로 셧터를 누르기로 맘 먹었다. 언젠간 잘 나올테지..계속 찍는대도 안나오면? 뭐...그건 그때가서. 흠...
계속 흔들리고 있는데 같은 실내임에도 어떤건 잘나오는구만 어떤건 너무 엉망이라는거..이걸 어찌해야 하는겨..아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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