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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를떨다

슬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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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죽음소식을 들었다.
그다지 눈여겨 본 배우는 아니었지만 남들과 똑같이 나도 브로큰 백마운틴을 보고 마지막 장면에서 옷장에 걸려진 파란 남방을 보고 그가 울던 장면이 떠올랐다.
얼마전에 읽은 책 때문에 갑자기 카사노바 관련 영화가 보고 싶었다. 그가 주연을 했던 카사노바를 봐야겠다 생각한게 지난주였는데 이런 소식을 듣다니..ㅠㅠ
배트맨 시리즈에서 그가 맡은 조커역에 정신적으로 무척이나 힘들어했단 소식을 들었다. 그 기사를 보자마자 든 생각이 주홍글씨 이후에 자살한 이은주가 떠올랐다.
아, 정말이지...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N군의 블로그에 갔더니 저 그림을 그려서 헌사를 올려놨길래 퍼왔다. 이웃님들의 블로그에서 이미 접한 소식이지만 그림이 보고 있자니 너무 슬퍼져서 괜시리 포스팅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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