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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를떨다

그래! 미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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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저 케이스 좀 보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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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의 이름은 일명 지랄이라고 한단다. (이름 완전 맘에 들어버렸다는...지랄이래..지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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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 책상 앞 꽃분홍 포스트잇에 적힌 메모에는

디카 구입 (차량보험 미가입을 예상한 30만원 대에서) 라고 적혀있고
김치냉장고 40만원선에서
노트북 100만원

목표!!

라고 붙어있다.

디카, 사실 필카로 만족하고 살라고 했다. 온갖 토이카메라에 필카에 무슨 작가도 아닌것이 사진기만 좋아해서 컬렉터 수준으로 나아가려는 내 모습이 한심하기도 해서 더 이상은 안살래!! 라고 결심을 했지만, DSLR을 꿈꿨지만, 비싸니깐 포기하고 그냥 작은 디카하나 사자...뭐 이렇게
근데 말이지, 눈이 보배라고, 대체 보는건 죄다 왜 이렇게 비싼거 뿐인지...ㅠㅠ
결국, 최종적으로 이거중에 살까, 라고 결론내린게 라이카랑 리코다. 쉣! 죄다 80만원 이상이자나!! ㅠㅠ

김치냉장고는 이모가 날마다, 냉장고 샀어!! 라고 묻고 계셔서 지르긴 해야할터인데....40만원짜리 김치냉장고라니..-_-;; (시집도 안간 츠자가 김치냉장고가 목표라니...ㅠㅠ 된장맞을이다. 뭐 나중에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집에 남자만 들어오면 딱이니깐, 혼수 필요없다는 슬로건을 붙히면 남자가 생기나? ㅜㅜ)
근데, 이모는 왜 자꾸 딤채 얘기만 하시는거냐...된장, 딤채는 100만원이 기본이랜다..덜덜~

노트북, 이건 사실 실현 불가능 품목이다. 다만...로망일뿐이란거지.
누가 내게 100만원 상당의 선물을 해줄터이니 목록을 불러봐라!! 라고 하는 경우가 생기면 거침없이, 이거!! 라고 말하고 싶은 노트북, 다행이도 이건 내가 생각한 가격이기에 비싸다고 흥분하진 않아도 될터이지만

아, 그러니깐 이걸 죄다 산다고 내가 정말 미치는걸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결국 하나도 사지 못할것 같은 느낌은 뭐라니...

그치만, 지금 당장 김치냉장고는 사야한다.
옥션에 나온 삼성 김치냉장고 30만원짜린 뭘까? 왜 같은건데도 가격차가 이리도 나는걸까? -_-;;;;

지금의 바램은, 하늘에서 주룩주룩 300만원만 떨어졌으면 하는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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