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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를떨다

빅마마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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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진 너무 예쁘고 자연스럽게 잘 나와서 캡쳐해 왔습니다.  http://www.bigmam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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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콘서트의 영향인지 그녀들의 앨범을 모조리 사고프단 강렬한 욕구가 일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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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멜랑짱, 피곤해 디지기 일보직전의 멜랑짱, 일에 치여서 울고싶을 정도라는 멜랑짱, 그 정신에도 날 챙겨주는 그 예쁜 맘이라니...혼또니 아리가또우!

원래 학원 수업이 있는 관계로, 그것보다 더 먼저는 소극장 공연이고 표가 전석 매진된터라 초대자체를 안하기로 결정했다고 들었다. 그래서 내게도 기회가 올거라는건 기대조차도 안했다. 근데 어제 갑자기 6시 학원 수업듣고 공연가자는 얘기에 귀가 솔깃해서 회사시간을 맞춰볼라고 했더니만, 훌륭하기 그지없는 회사에선 막판에 일을 주시더라는...그래서 포기했는데, 멜랑짱도 시간이 늦어서 6시 수업을 놓쳐다며 7시꺼 듣고 부랴부랴 가자는게 아닌가? 정말? 진정? 그래도 되나?? 수업시간중 듣기시험, 죄다 틀렸지만 콘서트 갈 생각에 실실거리며 교실을 나왔더니만 멜랑짱이 기달려주고 있더라. 둘이 서브웨이 샌드위치 씹으며, 멜랑짱은 샌드위치보다 옥수수에 더 흥분하며, 대학로 SH공연장에 도착했다. 조금 늦었던터라 2번째 노래할 즈음에 들어간 공연장엔 그녀들이 있었다. 아, 평소에도 노래 참 잘한다고는 여겼지만, 현장에서 직접 듣는 라이브라니...정말 감동의 도가니탕 그 자체였다. >.<
온몸에 소름이 돋고, 팔뚝의 털이 쭈빗쭈빗 설 정도로 그녀들의 라이브는 황홀지경이었다. 인간이 어쩜 그다지도 노랠 잘할 수 있단 말이냐?
바쁜 멜랑짱은 정신없이 콘서트장을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도 어찌나 자리 걱정을 하던지...-_-;;;
결국은 조명자리에서 영상찍던 총각 자리를 몰아내고 날 앉혔다..ㅡㅡ;;;; (나중에 그 총각은 서서 찍더라는...덜덜~~) 서서 보는것만도 충분히 재밌고 즐거웠는데 어찌나 자리를 못 앉혀서 노심초사 하는지....참나, 앞으론 말이지 그냥그냥 보여주는것만으로도 큰소리 치란 말야!!

그녀들의 라이브는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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