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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보다

나나 2

나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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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1편에 나오던 하치 나나가 바뀌었다. 당연히 2탄이 나오는 영화인데 어찌하여 주인공이 바뀌냔 말이다. 그것도 주인공이!! 1탄의 아오이는 그런데로 귀연면이 있어서 그럭저럭 귀연척하는 걸 봐줄만 했는데, 지극히 평민처럼 생긴 2탄의 하치코는 상당히 거슬렸다.
만화를 그대로 보여줄 순 없었겠지만 신짱과 레이라의 러브러브가 빠진건 심히 아쉬웠다. 조연도 아닌, 거의 엑스트라 수준의 신과 레이라가 되었다. 심지어 저 위의 사진에서도  빠진 레이라..통통한 렌도 별로 와닿지는 않았지만, 2탄에서 역시 몇 장면 나오다 말고...모냐고요~
타쿠미와 하치코의 이야기가 중심이 된 2탄은 기대 이하였다. 갠적으로 타쿠미 때문에 만화와 애니를 보고 있기 때문에 타쿠미를 기대했는데, 영화에서의 타쿠미는 정말로 느끼하기가 상상을 초월한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