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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를떨다

빅마마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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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콘서트 "장미빛 인생"

2007. 12. 29. 6시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 홀

전국투어 콘서트. In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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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랑짱 덕분에 마마들의 콘서트를 올해 2번째로 즐겼다. 역시나 노래 잘하는 그녀들의 콘서트는 최고다. 노랠 잘한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파워풀한 가창력을 가진 빅마마의 공연은 즐거웠다. 멜랑짱의 작은언니가 싸주신 김밥을 몰래 먹다가 보디가드 아저씨들에게 완전 찍혀서는 계속 지적질만 당하다 막판에 한맺힌듯 먹었던 김밥은 정말로 맛있었다. 빅마마 4집 앨범도 아주 싼 가격에 구입하고, 그것도 싸인시디를...날씨가 살짝 추웠던것만 빼면 따봉이었던 토요일 하루였다. 그 날 올림픽 공원에서는 빅뱅과 조용필 콘서트가 열리고 있었다. 참으로 다양한 연령대를 소화해 낸터라 10대부터 40대 아줌마들도 엄청 많았다. 끝나고 지하철 역으로 내려가는데 역장 아저씨가 콘서트 이제 끝난거냐며 물으시길래 그렇다고 답을 했더니만, 사람이 많았냐는 둥, 무슨 공연이었냐는 둥, 자꾸 물으시길래 빅마마는 지금 끝난거고 빅뱅이랑 조용필은 아직 안 끝난것 같다고 하니깐 투덜거리시길래 왜요? 라고 묻자. 역장 아저씨 왈, 연말인데 우리도 좀 쉬어야 할거 아니냐고......순간 할말이...-_-;;; (왜 내한테 성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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