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젠나카쵸 작은 동네에서 열린 운동회.
지금 출발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의 각각의 포즈를 보라..>.<
너무 귀여워서 정말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아줌마들 대열에 끼어서 사진을 찍어댔다. 날씨도 좋았고 아이들도 사랑스럽기 그지없고...이런게 행운일지도~~후후
운동회는 뒷전인 형아들. 엄마따라 동생의 운동회를 보러오긴 했지만 도통 관심밖인 꼬마들 결국은 저렇게 어르신 마냥 자리를 꿰차고 앉아서 게임삼매경중. 코 앞에서 사진을 찍어대도 무관심.
그리고 또 한커플의 형아커플은 둘이 어찌나 손을 꼭 잡고 다정한 모습으로 알짱대던지...그걸 사진찍을라고 무진장 쫓아다녔지만 부산하기 그지없는 커플이라 당췌 찍을 수가 없었다는...찍은건 죄다 흔들흔들...ㅜㅜ
그 다정한 모습을 담았어야 하는것을...으흑~~~-_-
in ja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