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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보다

슈렉 3 & 인 더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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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 3
(Shrek The Third, 2007)

감 독 - 크리스 밀러, 라맨 허

목소리 - 아미트 마이어스(슈렉)
           에디머피 (당나귀)
           카메론 디아즈 (피오나)

처음 슈렉을 봤을 때의 신선함으로 인해  너무 즐거웠었다. 2탄도 그럭저럭 재밌었는데 3탄까지 가니, 이건 너무 뻔한 얘기 아닌가?
그리고, 슈렉의 아가들이란...-_-;;;
그리 귀엽지 않구나...자꾸보니 슈렉도 정감가지 않는다. 피오나는 말할 것도 없고..
이제 그만 만들어라 4탄 나오면 아마도 욕을 바가지로 얻어 먹을거다. 난 분명히 보지 않을거다.




인 더 풀 インザプル,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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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 미키 사토시
주  연 - 마츠오 스즈키(이라부), 오다기리 죠(타구치), 이치카와 미와코(스즈미), 다나베 세이이치(카즈오)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 "인 더 풀"
소설을 워낙 재밌게 보았던터라 영화가 있단 소리에 무척 궁금했었다. 거기에 오다죠군이 나온다고 하고, 여러모로 궁금했는데 "일본 인디필름 페스티발"에서 인더풀을 상영하고 있었다. 혼자라도 보러 가야겠단 생각에 안짱에게 재밌었냐고 직접 전화로 물어보고 나서 예매를 하려다가 프린트기가 없는 관계로 월욜에 회사가서 하자 싶어서 예약을 미뤘다. 그러다가 우연히 검색했는데 요게 있는거다. 재빨리 다운받아 보고 말았다. 간만에 혼자 영화관 가보나 했드만...-_-;;
이라부의 정신산만함은 가지고 있지만, 조금 더 통통하고, 허여멀건한 이라부의 이미지가 아니어서 살짝 실망, 오다죠군이 하필이면 그 24시간 발기중인 남자 역할에 살짝 쇼크...그래도 귀연 여전히 귀연 오다죠군, 책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라는 제목으로 강박신경증에 걸린 남자 이야기는 여자로 대체 된 점이 살짝 맘에 안들었다. 개인적으로 이 단편이 젤루 좋았었는데 많이 살리지 못한거 같다. 괜히 너무 방대해져서 산만해졌다고나 할까~~
책과는 달리, 여러가지 상황이 조금 달랐다. 간호사 마유미는 조금더 풍만한 섹시걸이어야 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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