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고 놀고 있다.
어제 커피마셨더니만 밤에 한숨도 못잤다.
떡 만들러 가느라 아침에 선잠이 약 10분 정도 들었는데 그게 수면의 전부.
지금도 잠이 안오는
아, 불면의 밤...ㅠㅠ
미미씨는 오늘 심하게 우울모드
온세계가 손잡고 나를 벼랑으로 몰고 있는기분....은 좀 오바지만
참 사는게 내 맘대로 안되고
헛발질만 하고 있으니
울컥했는데
울집 가는 지하철은 25분씩이나 연착을 하고
원래도 시간별로 약 3-4대 밖에 없는 주제에
성질이 이빠이 난 상태.
열심히 학원 등록 하러 갔더니만
어젠 분명 10명이 자리 비었다고 해서 바로 오늘 간건데
어제 내가 전화 끊은 후에 나머지 10명이 신청했단다.
그래서 난 개밥의 도토리 신세로
등록도 못하고
미달자 생기면 전 우선순위 대기자 해주세요!! 라고 하소연만 놓고 왔다.
우라질, 인생.
참으로 거시기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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