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다이어트가 시작되었습니다.
하필이면 오늘은 4가 두개나 있는 날이군요.
아무래도 한약의 힘을 빌려야 할 듯하여, 결국 오늘부터 시작입니다.
이틀간의 금식이 정말이지 끔찍할 따름입니다.
겨우 오늘 하루가 갔습니다.
내일 또 하루를 견뎌내야 합니다.
부디, 이런 인내가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랄뿐입니다. ㅠㅠ
점심시간에 사무실에 있기도 뭐하여 카메라에 남은 필름을 찍어볼까 하고 잠시 회사 주변을 배회했습니다.
분명 같은시각에 동시에 두장을 찍은 사진의 하늘이 다릅니다.
첫장을 찍을때는 별로 문제가 없었는데, 두번째 사진을 찍을때는 순간 어질 하더군요.
카메라가 저의 마음을 읽었나 봅니다. ㅠㅠ
다이어트는 정말이지 최악입니다. 그래도 이겨내고 해볼랍니다.
낼은 또 건강검진....아, 기운없는 와중에 건강검진까지 해야하는 팔자라니...
Canon A-1, Agaf vista 100, film scan by. mimic
위의 두 사진은 보정 전혀없는 그대로의 사진입니다. 정말로 신기할 따름이에요.
꽃사진을 선사해야 하지만, 기운이 없는관계로 수욜 이후에 조금씩 올릴께요.
꽃사진을 선사해야 하지만, 기운이 없는관계로 수욜 이후에 조금씩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