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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찍다

깡통카메라

얼마 전에 헤이리에 갔을 때, 그곳 풍경을 토이카메라로 찍고 싶었다. 그러나 필름을 넣었는데 감기지도 않고 계속 헛돌기만 하는 것이다. 장난감 카메라니 벌써 고장이 난건가 싶어서 포기를 하다가 이번에 다시 한번 도전, 이럴수가...내가 필름을 잘못 감았던 것이다.ㅜㅜ 한 동안 사진을 찍지 않아서 뇌가 녹아버린 모양이다...ㅜㅜ
다시 분기탱천하여 열심히 찍기로 결심했다. 봄에는 여기저기 열심히 댕기면서 일상을 담아야지...에효~올 봄에는 참 바쁘네?? ㅋㅋ

Photo by eunyoun,  Fuji Auto auto 200 Film Scan.
35mm Toy can shape camera

지난주에 갔었던 예술의 전당 "반고흐에서 피카소까지" 전시회를 보고, "spring 2007展" (The new contemporary Artworks Festival)을 구경했다. 입장료 천원으로 전시된 그림들은 신인들의 작품들이 많았지만 정말 감동 그 자체였다. 돈만 있었다면 마구 구입하고 싶을 정도로...흑흑..ㅜㅜ 디자인 미술관의 설치미술 감상 등 발이 무진장 고생한 날이었다. 그래도 이런것도 즐겁지 아니한가~~~ㅎㅎㅎ

                     <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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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보그지만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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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 너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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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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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치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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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의 수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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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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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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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애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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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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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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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약간의 보정만 거치면 아주 훌륭한 결과물을 준다. 무보정 상태에선 너무 흐릿한듯 하여 약간의 색보정과 선명함을 주었다. 비싼 카메라의 디테일도 멋지지만, 토이카메라의 뭔가 거친듯하면서 선명하지 못한 그림들은 즐겁다. 담번에는 무보정상태의 사진들을 함 올리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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