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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보다

Gogh

고흐 뮤지엄 샵 오픈 메일 중 너무 예쁜 접시와 꽃병 발견!!
어찌하오리...ㅡㅡ;;
이넘의 지름신은 시도때도, 종류도 가리지 않는구나...
그나저나 이런 예쁜 그릇에 음식을 담아서 먹고픈데, 내가 만든 음식은 아무래도 구토를 유발하므로, 장식용이나 가능할 듯!!
하오나, 가격의 압박으로 그림의 떡이로세~~ㅜㅜ
차라리 이런건 현지에 가지 않으면 맘대로 살 수 없던 때가 더 좋았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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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몬드 꽃 접시 " 5만원, 제조사-반고흐 뮤지엄, 원산지 - 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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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작은 배나무 컵" 오른쪽 "나비와 양귀비 컵" 각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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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몬드 화병" - 50만원....이 놀라운 가격을 좀 보라지...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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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몬드 꽃 주전자 " 5만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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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몬드 3단 우산" 7만원

이하, 제조사 - 반고흐 뮤지엄, 원산지-네덜란드

본격적인 고흐의 상품화라니, 반대는 아니지만, 원산지외에서도 이제 쉽게 살 수 있다는 사실이 조금은 안타깝다. 조금 희귀성을 주면 좋을텐데, 어찌하여 상업화란 이다지도 놀라울 정도로 가벼울꼬? ㅡㅡ;; 예전에 그의 그림을 보러 네덜란드에 가는 게 목표였다. 그곳에 가서 도록이라도 구해서 오고자 하는 소망을 가졌는데, 지금은 이런 상품이 있다는 멜까지 친절하게 보내주니, 찾으면서 구할 필요도 없다는게 왠지 씁쓸하군. 심지어는 그의 도록들도 너무나 흔하게 많다는거다. 이젠 도록을 모아도 현지에서만 구한!!! 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다. 쳇~그동안 열을 내면서 모은건 다 뭐냐고요!!! -_-
그나저나, 저 그릇들을 갖고싶다 라는 포스팅이 갑자기 상업화를 투덜대는 결론이라니...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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