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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를떨다

홍대 카페놀이








홍대 카페놀이 / Contax g1 / film scan / photo by mimic



어찌된게 요즘은 아침에 알람소리를 듣지도 못하고 잠에 취해서 정신을 못차리는 중입니다.
벌써 3일째 계속 알람이 울리긴 한겨? 이러면서 기억도 못하는 지경까지;;; -_-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 성실한 어른이 되어야겠어요. 이러다간 정말로 게으름뱅이가 될지도 모를일.



아까 뭔가 일을 한다고 주소록을 보던 중에 요즘 핸드폰 번호는 대부분이 010 이더군요.
019 쓰는건 어쩌면 나밖에 없는지도 몰라...이런 소외감을 느끼는 중이랄까.
접히는 폴더전화기가 짱인데 말이지요. -_-


뭔가 쓸말이 잔뜩 있었던거 같은데 막상 쓰고 있자니 뭘 쓰려고 했던거지? 이러고 있는 중;;
뭐 말할때도 그 있잖아. 그거...어쩌고 저쩌고..이러면서 바로바로 떠올리지 못하는 중입니다.
어제 후배가 저의 나이듬에 대해 심각하게 느끼고 있다고 증언해주더군요. -_-;


이 죽일넘의 기억력은 참 어쩔 수 없는 모양입니다.
근데 또 묘하게 기억하지 않아도 되는 일은 기억이 나네요.
뭔가 기념일 같은거 말이지요. 당연히 기억해야 할 날은 잊어먹고.
진짜로 나 왜이러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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