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길 2일째. 1코스 마무리가 무리였던지 온몸이 두들겨 맞은듯 신음을 질러대고 있었다. 결국 우리는 앞으로 남은 일정을 위해 몸 관리가 필요했고, 결국 3코스는 완주?(이건 달리기를 완주라고 하고..걷기는 뭐지??) 하지 못했다.
둘째날 우리가 걸은 3코스는 "김영갑 갤러리" 부터 바다목장에서 빠져나와 동네탐방까지? 총 22킬로에서 절반 정도를 걸었다. 그래도 대충 5시간 이상은 걸었던거 같다. 이날은 진짜 길바닥에 눕고 싶었다는...-_-;;
3코스 역시 너무나 아름다운 풍광을 주었다. 가보지 못한 곳은 후일을 기약하며.
코스 경로(총 22Km, 6~7시간)
온평 포구-온평도댓불(옛날등대)-중산간올레-난산리-통오름(9km)-독자봉-삼달리-김영갑갤러리(14km)-신풍리-신풍,신천 바다목장올레(17km)-신천리 마을올레-하천리 배고픈다리(20km)-표선1,2백사장-당케포구(22km)
김영갑 갤러리.
친절한 입구 안내 표시.
들꽃, 바람에 흔들리다.
배추밭
산딸기 천지
빨간 산딸기의 맛이란..>.<
노킹 온 해븐스 도어.
어린새싹
비릿할거란 편견을 깨고 시원했던 갈칫국
고소하고 맛있었던 제주도에서만 먹을 수 있던 우유.
햇반과 라면, 그리고 전자렌지용 햄, 김치. 너무나 맛있었던 만찬.
구운 두부에 설탕을 뿌려 먹는 그 오묘한 제주도의 입맛.
친절한 안내판.
노킹 온 헤븐스 도어, 영화에서 본 것 같은 바다로 들어가는 입구.
달콤했던 산딸기.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제주의 초록.
그리고 제주도의 상징같은 "바람"
햇반과 라면, 그리고 전자렌지용 햄, 김치. 너무나 맛있었던 만찬.
구운 두부에 설탕을 뿌려 먹는 그 오묘한 제주도의 입맛.
친절한 안내판.
노킹 온 헤븐스 도어, 영화에서 본 것 같은 바다로 들어가는 입구.
달콤했던 산딸기.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제주의 초록.
그리고 제주도의 상징같은 "바람"
제주 올레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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