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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보다

전시회 달려볼까!!

                          프랑스 국립 퐁피두센터 특별전 

                                                  " 화가들의 천국"

                                                                                    (사진이미지, 서울시립 미술관 펌)

(샤갈이 죽는 순간까지 품에 간직했다는 이 그림을 내 눈으로 볼 수 있는거구나. )

서울시립미술관(시청역)

전시일시 - 2008년 11월 22일 - 2009년 3월 22일
               평일 (화-금) : 오전 10시 - 오후 9시
               주말, 공휴일 : 오전 10시 - 오후 7시
요금안내 - 성인 12,000원



                                  서양미술 거장展

           
                                                                                          (사진이미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펌)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지하철 남부터미널에서 마을버스)

전시일시 - 2008년 11월 7일 - 2009년 2월 26일
               평일, 공휴일: 오전 11시 - 오후 7시 (08.12/20-09.1/31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요금안내 - 성인 12,000원
(GS칼텍스 보너스 카드 제시시 1,000원 할인, 포인트 차감시 2,000원 포함 최대 3천원 할인)   




1.
아그들 방학하기 전에 얼른 달려가보세.
서울시립 미술관은 평일 오후엔 관람하기에 좋을듯.
예술의 전당은 결국 주말 아니면 휴가를 내야할듯.
담주 주말엔 후배있는 대전시립에 매그넘사진전(순회전시)을 보러갈 계획이고
간송미술관과 국립중앙박물관 투어까지 올 겨울은 풍성하게 보낼 계획이다.
아, 생각만으로도 즐겁구낭. >_<
느낌상 이 두 전시회는 허접이 아닐것 같단말이지. 후후 




                                                            미 인 도


2.
뒤늦은 "미인도" 영화평
무지 야하다는 얘기를 여러모로 들어서 내심? 기대를 했지만 생각보다는 덜 야했단 생각....(난 이런정도에 야하다고 생각할만큼 순수하지 못한거지..-_-)
신윤복에 대한 해석이 각양각색인거엔 반대는 아니지만 너무 난무하는건 옳지 못하다는 생각이다. 모두의 시각이 그가 여자,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엔 어느정도 동조하지만 대중문화의 이런 시각은 자칫 이것이 사실...이란 생각을 줄수도 있으니깐, 하지만 이건 역사 왜곡이 아니다. 그냥 이야기일뿐이다.
드라마 "바람의 화원"의 이야기와, 영화 "미인도"에서 스토리는 역시 호흡이 긴 바람의 화원쪽이 훨씬 설득력이 있다. 하지만 드라마 역시 책과는 사뭇 다른 이야기가 난무하기도 하는데 그것또한 바람직하지 않단 생각.
역시 나는 언제나 원작의 "책"을 더 좋아하는게 확실하다.
미인도에서 김홍도 매력있었다. 남자로서의 홍도를 잘 표현한거 같아서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
하지만 영화에서의 윤복은...그냥 평범한 사랑에 눈먼 여자였을 뿐이라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