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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를떨다

즐거운 추석 보내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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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가위 명절이 다가옵니다. 우리 이웃님들 모두 해피 추석 되시길 바라고 또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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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노처녀인 저의 심정은 딱 요거에요. 골치아파!!! 흑흑
친척집 외면한지는 근 10년은 되어가는듯. 어찌된게 전 이미 이십대 중반부터 빚독촉보다 더 무섭다는 결혼독촉을 받아왔던터라...ㅠㅠ
이번 명절도 전 여지없이 집구석에 처박혀 한발짝도 안 나갈 계획!
언젠가 한번은 여행이라도 가버리자 싶어서 갔는데 이건 결과가 더 나빴던터라..돈버려, 욕먹어..거기에 연휴에 놀러가는 인간들 왤케 많은지 생고생만..ㅡㅡ;;
죽은듯이 집에 있으면 그냥 다들 그러려니 넘기는거 같기도 하고, 인사하러가지 않아도 딱히 전화해서 뭐라 하는 분들도 없고...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며느리들만큼 명절이 싫어요..흑흑
근데 또 결혼하면 며느리가 되는거니깐 또 명절이 싫겠죠? 그러니깐 결론은...난 우리나라 명절이 싫어요.ㅜㅜ(이건 순전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일뿐 펌하하려는 맘은 절대 없어욤.)

우짜둥둥, 울 이웃님들은 행복하게 보내셔요. 명절이 짧아서 아쉽긴 하지만...전 너무 길어도 별로인지라..ㅋㅋ


2. 아, 그리고 어제 안 사실인데. 차 사고 났을때...차량 년식이 오래된 차는 차량 가격만큼밖에 보상을 못 받는다는 걸 알았어요. 울 회사 아저씨가 사고를 냈는데 상대차가 94년식 프라이드. 차값은 20만원. 공업사에서 낸 견적은 60만원...결론은 보험사에선 20만원만 준다네요. -_-;;;
근데 피해자가 죽어도 차 고친다고 하는데 이럴땐 나머지 돈은 누가내요???
이 얘길 듣고보니, 내차 사고나면 전 보상은 커녕...니 차 처분해줄테니 돈 내놔라, 이럴거 같아요. -_-


3. 오늘도 무식의 극치를 달리는 인간땜시 출근할 때 살짝 짜증이 났는데,
제가 길에다 쓰레기 버리는 사람 젤로 싫어하거든요.
특히 남자분들 담배사서 뜯는 그 비닐..그거 별거 아니라고 우습게 풀어서 그냥 툭...진짜, 아무리 잘생겨도 그런 행동 하는 순간 완전 정 떨어져서...
시내 도로도 아니고 간선도로에서 100킬로는 족히 달리면서 창밖으로 바나나 우유통 집어던져서 저 오늘 그것 때문에 핸들꺾고...진짜 때려주고 싶었;;;
제발 쓰레기 함부로 버리지 말자구요.

오늘도 역시나 저의 삼천포 글은 추석인사에서 쓰레기 버리지말자는 캠페인으로 막을 내리네요.
모두 맛난거 많이 드시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들 보내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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