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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를떨다

제대로, 가을이 되어간다.

10월 중순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반팔을 끊지 못하고 있었는데,
드뎌, 제대로 가을이 되어가는 듯 하다.
가을 가뭄 끝, 어제는 비가 내리더니, 오늘 아침에도 비가 내린다.
주차장에 떨어진 낙엽들과, 미친바람이 가을이 제대로 익어가는구나 하는, 느낌을 준다.
걸어다녀야지 하는 나의 생각은 궂은 날씨를 핑계로 또 차를 타고 말았다. -_-;;
월욜 아침부터 굳게 먹은 맘은 또 여지없이 무너지고...아놔~~
의지박약, 미미씨의 하루가 또 시작된다.
10월은 또 의미없이 그렇게 흘러가고 있다.
11월엔 이래저래 바쁘고, 정신없는 날들이 될 듯하다.
하지만, 즐겁고 해피하게 긍정적 사고방식으로 모든 것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음핫핫~~
이 얼마나 멋진 사고방식이란 말이냐~~~~~~~~~~팟하하하하하하


가을을 느낄 겨를도 없이, 하룻밤 사이에 모든 낙엽이 지게 생겼다.
서울여대 후문이라도 함 나들이 떠나볼까??
어이, 그 동네 사는 사람~~11시 이후는 콜이랬지??
바바리 코트 입고 집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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