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합니다.

요즘은 왤케 정신이 없는지 모르겠네요.
실상은 별것도 없는데 맘은 너무나도 분주하고, 하는 일 없이 바쁘고...ㅜㅜ
미미씨가 드뎌 낼 이사를 합니다.
경기도 양주.
비록 시골이긴 하지만, 지금 살던데보다 훨씬 넓은 평수에....우와~~(이것 자체만으로도 기쁘다는...흑흑)
혼자 살게 되었어요.
물론, 동생이 가끔 올테지만, 그래도 독립은 독립...히히~~
지금 중계동 집도 동생 위주로 꾸며져서 거의 둘다 독립인셈이죠....ㅎㅎ
이것저것 돈 들어가는 재미에....대략 난감...좌절모드...
눈이 보배라구, 보이는건 온통 비싸고 좋은것만....OTL
심히 좌절, 급급 좌절...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사는 갑니다.
그냥 맘을 비우고 대충 싼거로 채워 넣으려해도, 싼거라고 무시했다가 허리 휩니다.
뭔넘의 살건 그리도 많고....자잘한게 거의 장난 아닙니다. ㅠ_ㅠ
요즘은 정말로 돈쓰는 낙에 하루를 즐겁게 삽니다. 아....카드값의 압박을 어찌견딜런지...
암튼 이사가고 정리되면 초대할테니 멀다고 외면 마시고 놀러오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