黄色い涙 - 황색눈물
감 독 - 이노두 잇신
출 현 - 아라시 멤버
나는 아라시가 누군지 모른다. 그냥 좀 유명한 그룹. 예전에 일본갔을 때 들은정도...뭐 그런,
이 영화가 개봉되고 나서 영화를 떠나 아라시라는 이유로 국내 팬들이 몰렸다는 얘기도 들었고, 학원의 중학교 꼬맹이가 포스터에 넋이 빠져있길래 아라시가 유명하구나 생각이 들 정도로...
마츠모토 준...정도만 안다. 도쿄타워에 나왔던 그 총맞은 아이가 마츠모토 준이었다나..어쩠다나..뭐, 그땐 누군지 아에 몰랐고 관심도 없었고...고로, 그런고로 보고 싶었는데 이게 도통 없는거다. 가끔 어떤 영화는 아무리 찾아도 없는 경우가 있다. 대충 DVD가 나온다는 소식을 알게되었고, 곧 나오겠군...했더니만 역시나!!!
암튼 봤다. 심심하기 그지없는 평범한 영화지만 그럭저럭 즐겁게 봤다. 아라시를 좋아했더라면 더 광분했을터이지만, 아에 모르기 때문에 오히려 집중도가 높아질 수도 있지 않을까?
잇신의 영화는 심심함이 포인트일지도 모르겠다.
예술은 언제나 배고픈거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하며 자유롭게 사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가를....한번쯤은 그렇게 살아도 좋은건 젊음이란 특권을 가진자만이 할 수 있는거다. 인생은 속이지 않는다는 말, 나 역시도 믿는다. 무엇이든 부딪히며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그리고 그 모든 순간들은 추억이 된다는 걸 나는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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