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8/05/02 ACO - irony (32)
  2. 2008/04/25 무식한 미미씨 (24)
  3. 2008/03/11 추억은 방울방울 (28)
  4. 2007/11/16 루치아 (8)
2008/05/02 15:34

ACO - irony

얼마전, Devics앨범 질렀다고 글 올리면서 너무너무 찾고 싶었던 노래가 있었다고 했는데 카스텔로님 덕분에 이앨범을 찾았습니다. >.< (카스텔로님! 은혜갚게 해주세요. 얼른요~~^^)
일단, 앨범을 찾아 낸 것까지는 좋았는데, 역시나 수입되지 않는지라 아마존 재팬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답니다. 고로 세일받아서 2,767엔이라는 어머어마한 가격의 앨범을 단 한곡 때문에 지르고 말았다는...-_-
성격상 갖고픈게 있으면 살짝 헤까닥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고심할 겨를도 없이 이넘의 손가락은 마우스를 마구마구 눌렀답니다. 거기에 배송비 1,700엔. 순간 아차 싶었지만 어쩌겠어요. ㅠㅠ
첫번째 나오는 노래 "hans" 노래를 듣고는 진짜루 눈물이 마구 쏟아질것만 같았거든요. 지금도 들으면 괜히 울컥..한답니다.ㅠㅠ
단 한곡 때문에 이럴 수 있다니, 이넘의 열정을 어쩌면 좋을런지.. 유부녀 친구들이 들으면 절대로 이해하지 못할 행동이겠지만 다른사람에게 말하면 괜히 구박만 들을거 같아서 묻지도 않고 홀랑 사버렸으니 이제 뭐라해도 반송할 방법도 없는셈이지요. ㅋㅋ (일본까지 다시 보낼 수는 없는 노릇!!)
닷컴은 한참 전에 신청을 했음에도 깜깜무소식이고, 재팬은 화욜에 주문했는데 완전 총알배송이네요. 사실 닷컴은 배송비 12불인데 재팬은 1,700엔 가까운 나라가 더하네, 이런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어찌되었든 이 노래 한곡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합니다. >.<
사실, 앨범 통채로 올릴까 했는데, 제목처럼 아이러니한 노래들인지라...ㅡㅡ;;
집에 혼자있을 때, 특히나 밤에는 듣지 말아야 할지도 모르겠단 느낌이 들더라구요. 가성의 여자 목소리는 조금 으스스 하군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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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hans (요 노래때문에 사고친 앨범)

                                                                   8. irony
                                                                   9. kuuhaku no tane
                                                                  10. kit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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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5 17:42

무식한 미미씨

날씨탓인가, 오늘따라 귀에 착착 감기는 음악들이 땡긴다. 사무실에선 되도록이면 음악은 듣지 않으려고 하는데 오늘은 이상하게도 아침부터 계속 이어폰을 귀에서 떼어놓질 못하겠다. 앞에서 부장은 뭐라뭐라 계속 말하는데 들리지도 않는다. 그냥, 어 정말? 진짜? 이러고만 있다. -_-;;
예전에 친구랑 매신저를 하고 있는데 친구가 어떤 노래의 제목이 무지 궁금했었던 모양이다.
매신저 창에다 대고 따라라라라라 하는 노래 있잖아, 그거 제목이 뭐지? 라고 묻는거다. 어이없어서 막 웃다가 그냥 000 아냐? 라고 말했는데, 맞췄단다. ㅡㅡ;;
스스로가 놀라운 능력의 소유자가 아닐까 잠시 생각한 순간이었다. 그 이후로 친구는 툭하면 내게 제목을 묻는다. 사실 그 친구는 음악전공자이고 나는 음악이라면 무식하기가 하늘을 뚫을 지경인데, 이 친구는 가끔 내게 묻곤한다. 물론 가요정도지만..
근데, 지금의 내가 딱 그 심정이다. 어떤 노랠 들었는데 정말이지 눈물날 만큼 좋은거다. 제목을 알 방도가 없다. 아마존재팬 사이트를 다 뒤지고 다녀봐도 알 길이 없다.
그 동영상을 올린사람은 song by. hans, ACO 라고만 써놨는데, 나 솔직히 모르겠다. (일본노래임)
혹여 누가 이 증거를 가지고 알아줄 수 있을까나? 아흑, 진짜로 찾아주면 제가 그 은혜 잊지 않을께요. 흑흑흑

예전에 딸기뿡이님(나는 갠적으론 이치짱이라고 부르지만) 홈에서 본 요 음반을 듣는 순간, 바로 사고싶다 생각하고 교보가서 직원을 달달 볶아도 없다고만 하길래 품절인가 했는데 아마도 수입자체가 안된 듯 하다. 꽤나 지났는데도 여전히 소식이 없어서 오늘 날씨에 꽂혀서 아마존가서 질러버렸다. 아마존재팬도 요 앨범이 있길래 살라 했드만 환율탓인지 일본사이트가 3천원이 넘게 비싸길래 닷컴을 이용해서 질러버렸다. 근데 결제를 하는 과정에서 일본어는 어느 정도 따라갔는데 영어는 딸리더라. 이거 맞는거야? 이러면서 후달달...결국 후배가 원격제어로 결제해줬다. 무식한 것 같으니라고...하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_-
그래도 요 음반사서 너무 기쁘다. 싱글앨범도 같이 주문했다. 싱글은 선물용.
결제를 하고보니, 역시나 배송비의 압박으로 마우스 클릭한 내 손가락을 잘라버리고 싶었다. 이번달은 다이어트 때문에 점심을 사먹지 않고 도시락을 싸오고 있으니 그 돈으로 산 셈 쳐야지. 굶은 값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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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1 13:57

추억은 방울방울

그때가 언제였던가, 학창시절즈음...(이걸로 나이 확 뽀롱나겠구만..-_-)
듀란듀란이 내한한다는 소릴 듣고는 엄마에게 온갖 아부와 협박(밥 안먹어!!)으로 용돈을 받아서 친구들과 나는 콘서트라는 것을 난생처음 가봤다. 그 이후엔 수도 없이 많은 가수들을 가봤지만 그땐 콘서트 간다는 것 자체가 심하게 두근대는 일이었었다.
요즘은 팝을 거의 듣지 않는데, 중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의 나는 팝의 여왕이라 일컬을 정도로 많은 지식을 꿰고 있었던 기억이 난다. 중학교 때 아하라는 그룹을 미치도록 좋아해서 TV에 아하가 나오면 엄마가 놀러나간 날 찾으러 올 정도였다. 그리고 듀란듀란의 사이먼 르본을 좋아했다.
그리하여, 친구 둘과 나는 작당을 하여 돈을 마련했고, 듀란듀란 콘서트를 가기위해 종례도 과감하게 빼먹을 작전을 짜고,(그때 일행중 한명이 반장이었다.) 나와 한친구는 먼저 콘서트장을 가서 줄을 서기로하고, 반장인 친구는 종례인사 때문에 우리보다 조금 나중에 오기로 되어 있었는데 정확한 장소는 기억나지 않는데 올림픽 경기장이었던거 같기도 하고...암튼 그렇게 줄을 서서 친구를 기다리는데, 늦게 온 친구가 우리 일행 틈에 끼자 주변에서 비난의 소리가 장난이 아니었던 기억...그래서 죽어라고 싸웠다. 캬캬~~
그러면서 그 줄이 흩어지고 갑자기 사람들이 뛰기 시작하면서 운좋게도 입구 근처에 어정쩡 서게되는 행운을 잡았다. 근데 친구 한명이 뛰면서 신발 밑창이 떨어져 나갔는데 그걸 주으러 갈 틈도 없어서 쩔뚝거리면서 콘서트 보겠다고 난리도 아니었는데....아흐~~

그, 듀란듀란이 다시 내한을 한다고 한다.
이제 아저씨, 아니 할아버지 나이뻘인 그들이 다시 온다니 감회가 새롭다.
이참에 추억을 찾아 다시 콘서트나 보러갈까?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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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구입한 음반, 듣다보니 뭔가 간질간질한게 듣기 좋아서 요즘 거의 밤마다 듣고 있는중인데 이 그룹이 내한해서 공연을 했다는거다. 뭐, 우리나라 가수 공연일정도 거의 모르긴 하지만 일본 그룹은 소리소문없이??(나한테 소문을 안냈으니 소리소문없이야!!) 오는지....한번쯤 가보고 싶었는데...시끄러운 아이돌이 아니라 그냥 편하게 음악을 하는 일본그룹을 한번쯤은 느껴보고 싶었는데 말이지...말이지...
소식 빠른 사람들은 벌써 다녀왔어요! 라는 포스팅을 했길래..."나도 가고 싶었는데!!" 이러고 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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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6 11:41

루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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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Donizetti : Lucia di Lammermoor : CallasㆍSerafin : 도니제티 :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2CD)

간만에 음반하나 질렀다. must have목록에 넣어둔채 가격의 압박으로 사지 못했는데 갑자기 확~ 사버렸다. 뭐, 어차피 아둥바둥 산다고 나아지는것도 없다, 라고 여긴탓인지..-_-;;;

생긴거답지 않게 오페라를 좋아한다. 그래서 가끔은 혼자 불쑥불쑥 가서 보고 오기도 하고, 남들이 무지 신기해 하는 부분이지만 그렇게 한번씩 보고오면 기분이 좋다. 고로, 돈지랄인지언정...
친한 친구가 성악을 전공한 영향도 있겠지만, 교회를 다니다보니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음악관련된 경우가 많아서 자연스럽게 클래식 공연을 즐기게 된거 같기도 하다. 그중에서도 오페라는 유별나게 좋아하는 분야. 친구들 영향이라기보다는, 우리 보스 친구분이 오페라단 단장인 덕에 가끔씩 날라오던 오페라 티켓을 내가 꿀꺽한 영향이 더 클지도 모르겠다..흐흐....허나, 지금은 후원을 끊은 상태여선지 표가 안온다. 상당히 갈급한 상태다. 지난 가을즈음에 불쑥 카르멘 발레 공연을 본 이후엔 도통 없다. 보고싶지만  어찌하여 가격이 그다지도 비싸단 말이냐...ㅠㅠ

예전에 "루치아" 라는 도니제티의 오페라를 본 적이 있었다. 다른 오페라는 여기저기서 재연되고 보려고 맘만 먹으면 1년에 2-3번도 볼 수 있을 만큼 많은 공연을 하고 있는데 루치아는 당시에 처음 공연을 했던 거 같았다. 초연이라고 해서 친구랑 보러 갔었다. 물론, 여즉 그런것처럼 무턱대고 갔다. 흐흐 (그러다보면 공연 시간이 임박할 즈음, 암표 장사들이 초대권을 아주 싼 가격에 넘긴다. 참고로 그때 우리는 3만원을 내고 공연을 봤는데 공연 5분전에 도착했던 일행은 5천원에 샀을 정도다.)
그리고 루치아를 봤다. 곰팅이 같은 내 친구는 공연을 보고 마구 울 정도였고, 나 역시도 그때 받은 감동은 잊혀지지가 않는다. 그 후에 많은 공연을 봤어도 그때만큼의 감동과 재미는 잘 안생긴다. 그래서 다시 루치아 공연이 있으면 보러 가려했지만, 내가 정보를 몰라선지, 도통 공연하는 경우를 본적이 없다. 앞으로 다시 이 공연이 하게된다면 무조건 달려가서 보고말테다.


요즘의 난, 이런 공연에 무진장 무지한 상태인게 확실한가보다. 자주는 못가도 정보는 꽤나 잘 듣는 편이었는데...라트라비아타 꼭 보고팠는데...오늘 매일경제 1면에 난걸 보고 허겁지겁 찾아보니, 된장 이번주까지다. ㅠㅠ
그래서, 이번에도 또 무모한 도전을 해보려고 한다. 일욜 오후에 무조건 세종문화회관으로 달려갈 예정!!
성공 스토리 꼭 남길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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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대극장

2007-11-15 부터 2007-11-18 까지

2007년 11월 15일(목)~ 2007년 11년 18일(일)
오후 19시 30분

Pizzi Seat  31만원 / R 27만원 /S석  22만원 / A석 18만원
B석 12만원 / C석 7만원 / D석 5만원/ E석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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