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05/15 35mm 렌즈 구입 (34)
  2. 2008/03/04 선물 받았어요. (22)
  3. 2008/01/26 사랑을 믿다 (12)
2008/05/15 11:30

35mm 렌즈 구입

<렌즈사진의 이미지와 올림푸스 XA2 모델의 사진은 네이버 자료를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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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르고 벼르던 남대문 방문, 실행에 옮겼습니다. 휴일이라 문 닫은 곳도 많아 사려고 했던건 아니었지만 친절한 어느 아저씨를 만난덕에 가게를 소개해 주셔서 캐논이의 새로운 렌즈를 구입했습니다. 드디어 오매불망 그리던 35mm 렌즈를 손에 넣고야 말았습니다. 가격도 매우 훌륭한것 같고 렌즈상태도 꽤 깨끗합니다. 의외로 사진기 운이 좋은 편인지 예전에 캐논A-1을 샀을때도 거의 새것과 마찬가지로 구입하고 전혀 사용한 흔적이 없어 보일 정도로 깨끗한 카메라를 샀는데 이번 렌즈도 만족이에요. 다만 결과물이 어떨런지가 살짝 걱정이지만 슬슬 찍어보려고 합니다. 어제 필름도 왕창 구입해주고 했으니 이제 나갈 일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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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올림푸스 똑딱이 카메라인데 일본 갔을때 벼룩시장에서 2천엔(당시 환율로 16,000원 정도) 주고 샀는데 첨엔 필름도 잘 감기고 잘 눌러지더니만 다시 일본갈때 델꼬 갔더니만 셔터가 안 눌러져서 A/S를 해볼까 했더니 고치는 가격이 자그마치 3만원이상. 그 가게에 이 카메라 중고 무진장 많더군요. 대충 10만원 정도면 살 수 있다는데 3만원을 내고 고치자니 비싸고해서 어째야 하나 고민을 하는데 아저씨가 2만원에 사주겠다고 꼬시길래 나중에요, 라고 미루고 일단 다시 델꼬왔다. 그냥 컬렉션으로 놔둬야 하는건지...에구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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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올림푸스 pen-ee,우리회사에 굴러당기길래 내가 가진다! 라고 말하고 낼름 챙긴 녀석. 처음 한롤은 그런대로 나오더니만 두번째 롤은 전혀 나오지 않아서 물어봤더니만 필름 넣는 부분에 스폰지가 거의 뜯겨져서 빛이 들어가서 그런다 뭐 그런 얘기를 들어서 고칠라고 델꼬 갔더니만 청소하고 스펀지 붙이는건 만원 정도면 되는데 셔터도 살짝 이상하다고 하고 렌즈도 깨끗하지 못하다고 하고..막 그러고..ㅠㅠ
결국은 얘도 2만원에 사주겠다고 꼬시고, 깨끗이 청소되고 A/S된 상품이 8만원밖에 안한다고 사라고 꼬시고...흑흑, 결국은 얘도 컬렉션으로 모셔놔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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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모 슈퍼 샘플러 어제 선물 받았다. 까만색 바디, 의외로 기스가 장난 아니라는...-_-;; 찍기도 전에 기스천지..역시나 무난한걸 골라야했다는...젝길슨
그래도 요녀석 열심히 찍어주겠어!! 뷰파인더가 없어서 좀 어색하긴 하지만 결과물이 꽤 재밌을거 같아서 살짝 기대하고 있다. 기본으로 나오는 필름을 넣었는데 잘 나올까나? 어제 새로 구입한 새 필름들을 빨랑 쓰고 싶어 죽겠다. 다 준비되었으니 이제 떠나기만 하면 되는데 말이지..흐흐, 내게 자유를!! 내게 휴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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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4 15:49

선물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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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놀이로 이벤트 했을 뿐인데, 하하하~~
예쁜 혜아룜님의 답선물에 감동받았어요. 고마워요. 고마워요.
사진기가 없는탓에 사진은 찍지 못하고,
<--얘를 선물로 받았어요.
윤대녕 작가 좋아했는데 이거 받아서 너무 좋아요. 어여 후딱 읽어야겠어요.
포장까지 해서 보내줘서 너무 기뻐요. 헤헤~
그리고 카드도 고맙고 좋았어요.
선물은 받아도 받아도 기분좋고 신나는거 같아요. 예전에는 그래도 꽤나 받는 편이었는데, 해주지 않으니 받는일도 현저하게 줄어서 요즘은 어쩌다 받는 선물에도 호들갑을 떨면서 좋아라 한답니다.
블로그 하는 묘미가 이런걸까요? 가끔 주고받는 이웃간의 정이 참 따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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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6 21:43

사랑을 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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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 루이스에서 30%세일에 끌려서 구입한 책들. 한정된 책들만 세일이라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건질 수 있어서 기쁘다. 요시모토 바나나는 처음 도전인데 키친을 먼저 읽고팠는데...원서도 없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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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절대로 읽을 수 없는 원서들이지만 그나마 한번 읽어보는 도전이라도 해볼까 하고 고른 책들. 치비마르코짱을 그린 작가의 대모험에 관한 책과 영화로 더 유명한 나는 여동생을 사랑한다...그 원서. 근친을 싫어해서 절대로 안본 영화인데 책은 아주아주 쉽게 되어 있어서 그냥 샀다. 그렇다고 술술 읽을 수 있음 얼마나 좋겠냐만은, 일본어는 세로줄인데다 띄어쓰기가 안되어 있어서 진짜로 읽는데 어려움이 많다. 근데 이것은 아주아주 짧은 대사로 써 있는데다가 줄바꿈도 아주 자주 되어 있어서 맘 먹으면 볼거 같아서 샀다. 허나, 늘 그렇듯...맨날 사놓고 안 읽을 가망성 90%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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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을 쫓는 아이"

마님이 사준 책. 고마워~~고마워~~거기에다가 일본작가 미니북 세트는 진정 감동이었어!! 너무좋아. 나중에 여행갈 때 그거 가지고 가서 몽땅 읽을께. 5권 중에 한 권 빼고는 안본거라 더 좋아.
개정판이다. 원래는 개정판 이전의 책 표지가 더 좋긴 했지만, 번역본인터라 개정판이 조금더 잘 되었을거라 여겨져서 이걸로 받았다.

"샘에게 보내는 편지"

주영양이 집들이 선물로 준 책. 이 책은 라디오에서 씨엠으로 광고 엄청 들은거여서 받자마자, 오 샘에게 보내는 편지!! 라고 외쳐버렸다. 후후, 정말 고마워! 취직했으니깐 돈 열심히 모아서 네 꿈을 꼭 이뤄. 그리고 이사 마무리되면 만나서 맛있는거 먹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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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천득 선생의 수필집이 일본어 판으로 나왔다. 한면은 한글어 수필이 한면은 일본어 번역된 수필집.

고등학교 1학년때 담임이 국어선생님이었다. 첫부임에 총각, 거기에 키도 크고 날씬했던 남자 선생님은 여고의 인기짱이었다. 그 선생님이 들려준 피천득 선생님의 수필 "인연"은 잊을 수가 없다. 무척이나 좋아했던 그 선생님이 싫어졌던 이유는 방학때 받은 내 친구의 엽서와 내 편지를 보고나서였다. 내게는 원고지에 4장이나 편지를 써줬고, 내 친구에겐 설악산에서 구입한 엽서를 써서 보내줬다. 당연히 내가 더 좋아했어야 함이 맞는데도 친구의 엽서 첫구절을 잊을 수가 없었다.
"나의 아사코"에게....그때의 충격이란..-_-;; 물론 내 친구가 조금 이쁘긴 했었다. 하지만 그게 선생으로서 제자에게 할 수 있는 말이란 말인가!! 크크...지금 생각하니깐 무지 웃기고 유치하지만 그때는 그 선생님을 좋아했던터라 배신감과 더불어 친구까지 미웠더랬는데...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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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믿다"

매년 사서 보고는 있지만 매년 볼 때마다 받을만 하다, 라는 느낌이었는데 이번 년도는 잘 모르겠다.
해설을 봐도 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고, 이거 혹시 평론가들만 이해하는 소설인거야? 이런 느낌이지만 내 탓도 있는 것 같긴하다.
예전에는 단편소설 위주로 많이 봐서 오히려 긴 내용의 글을 잘 읽지 못했는데 지금은 저 짧은 글로 뭔가 전할 수 있다니!! 이렇게 되어버렸다. -_-
한때는 꿈 꾸기도 했던 이상문학상이 자꾸만 멀게 느껴진다. 쉽고 자극적인 것만 보려는 탓인가? ㅠㅠ
천운영의 글은 여전히 생생하지만 뭔가 이제는 조금 벗어나야하지 않을까 하는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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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률군의 새로운 앨범이 나왔다.
제일 좋아하는 가수는 이승환이지만 김동률 목소리를 제일로 좋아한다. 그의 목소리는 정말이지 너무 좋단 말이지. >.<
예전에 김동률이 전람회가 아닌 홀로서기 당시 콘서트를 할 때 정말로 콘서트가 가고 싶었다. 이승환 콘서트는 짝꿍이 있어서 늘 같이 가는 친구가 있었지만 주변에 김동률 좋아하는 친구는 딱 1명. 하지만 이 친구는 절대로 콘서트를 즐기지 않는터라 고민고민 하다가 결국은 혼자 갔다. 그것도 크리스마스 이브날 공연이었는데...흐흐, 지금이야 뭐든 혼자해도 이상하게 보지 않는데 당시만 해도 (10년은 된것 같은데, 맞나?) 크리스마스 이브에 것도 여자 혼자 콘서트를 갔더니만 주변의 시선은 어찌나 따갑던지...-_-
그날 동률군의 피아노 치는 모습에 감동받아서 막 울었다. 그러다 보니 옆에 친구들이랑 갑자기 손을 잡고 친해져서는 나중에 공연 같이 다니자는 약속까지 했더랬는데, 캬오~~그때가 그립구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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