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미지 로거(ST600)

 

삼성 ST600, 이미지로거 시작합니다.

미미씨가 이번에 시작하는 삼성카메라는 요 보라빛이 샤뱡샤방한 ST600입니다.

일단 색상은 무지하게 맘에 듭니다. 캬울~

(일명 효주 카메라, 저도 효주가 되는걸까요? ㅋㅋ)

 

카메라 앞면에 보조화면이 있어서 셀카에 달인??인 미미씨에겐 재미난 장난감이 하나 더 생겼네요.ㅋㅋ

뷰파인더는 터치식이에요. 핸드폰 터치가져보는게 나름 소원인 미미씨;;

그나마 디카라도 터치니 좋쿤요. ㅡㅡ;

미미씨의 셀카놀이.


어쩌다보니 카메라를 받고 부터는 친구들도 여럿 만나게 되고..

그 동안 인간관계 황이었는데;;; -_-

보조화면을 통해 찍어본 사진들.

모습이 확인이 되니 셀카실패는 거의 줄어들어요.

그나저나 카메라만 들이대면 저넘의 브이는 어쩔꺼야;;

계속 필름카메라만 찍다가 GF1으로만 사진을 찍다보니

디카에 대한 감이 완전 바닥을 쳤습니다. -_-

오늘까지 보내야 하는 사진들 아직 정리도 못하고..ㅠㅠ

사실 정리라기보다는 보낼 사진이 없어서..흑

왤케 어려운 겁니까!!!

거기에 미미씨의 컨셉은 '찰나의 순간'

물론 컨셉은 말만 그런거고 그닥 큰 문제가 되진 않지만

대체 뭘 찍어야 하냐고요!!! ㅠㅠ

그나마 어제 운전하고 가다말고 시골스러운 우리 동네 도로 한복판에 차 세우고

길가에 피어있는 코스모스 몇장 찍었는데 나비랑 요 녀석 찍어볼라고 거의 쑈를 하다가 겨우 몇장 건졌는데

지쟈스, 흔들렸;;;

덧.

부산서 컴백했습니다.
사진은 거의 찍지 않았다고 보면 됩니다. 부산 왜갔니;;; ㅠㅠ
더운 부산날씨에 거의 기절직전까지 갔다가;; ㄷㄷ
해운대에서 후발대로 온 일행 만나기 위해 약 2km를 걷고는 장렬하게 전사를 했습니다.

더위, 니가 짱입니다!! -_-



제목을 부산, 이미지로거...라고 쓰고보니 대체 부산은 왜??
사진도 부산서 찍은거 아니면서;;;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