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나의 애마 나의 애마가 무사귀환을 했다. 고장 이윤인즉, 연료펌프가 나갔다고 한다. 이건 차가 노후가 되면 어느날 갑자기 예고도 없이 나가는 거니, 방법이 없는가보다. 15만원 넘으면 빠이빠이 할거라니깐 아저씨가 안정선에 맞춰주셨다. 13만원에 쇼부를 보고, 애마를 내품에 안았다. 흑흑 ㅜ_ㅜ 근데, 아저씨 날 보더니 왜 막 웃냐? 쳇~ 차가 꾸져서냐? 세차 안해서냐? 정말 심하게 더럽긴 하더라. -_- 마지막으로 13만원을 발랐다. 이젠 더 못 바른다. 다들, 그만 안녕! 하지? 라고 말한다. 담에는 정말 안녕하기로 맘 먹고, 마지막 치료다. 고로, 나의 엠피뚜리는 날라갔다. 조금만 참았다가 도저히 못견디게 사고프면 사야지. (이봐이봐, 카드값은 어쩔건데? 이번달 용돈 다 긁어서 차 고치는 값 냈는데 돈은 또 어.. 더보기 이전 1 ··· 761 762 763 764 765 766 767 ··· 8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