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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보다

뉴욕은 언제나 사랑중 / 나는 조지아의 미친고양이 / 노잉




1. 뉴욕은 언제나 사랑중


본 지 좀 된 영환데 이제서야 리뷰를..뭐 사실 리뷰할 만한 내용의 영화도 아니었다는 거. -_-
이건 뭐 다운받아 보기에도 시간이 아까운 그런 영화였음. 출연진이 아깝단 생각만 들었다. 평일 오후 5시 타임의 영화 티켓을 끊고 들어간 극장에서 총 6명이 함께 이 영화를 봤다. 6명은 뭔가 심하게 낚인 기분이었을거야..아무 말 안해도..-_-


벨 꼴리는 인간 있으면 해커를 한명 고용해서 확 혼인신고를 해버리는거야. 그럼 진짜로 내 신랑, 내 신부가 될지도 모르는 일이지..기왕이면 벨꼴리면서(원래 하이틴 로맨스에서도 싸우다가 정들잖아..흐흐) 잘난 인간으로다가 함 해보고 싶구만..크~~



2. 나는 조지아의 미친 고양이


네이버 영화 검색에선 "앵거스, 쏭스 그리고 완벽한 포옹" 이라고 제목이 되어 있음.
귀엽고 사랑스런 14살 소녀 조지아의 사랑과 우정, 가족에 관한 성장영화. 아이들의 성장이야기는 내가 좋아하는 장르중에 하나다. 고로 이 영화도 그럭저럭 꽤 사랑스런 영화라는 점. 그리고 조지아가 오매불망 사랑하는 로비, 너무 잘생겼다. 캬캬
영화에 나오는 고양이 "앵거스" 처럼 괴팍하고 심술맞게 생긴 냥이 키우고 싶다. (내가 냥이를 키울 팔자는 아니지만서도..)



3. 노잉


실은 월욜에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 시사회에 오라는 멜을 받고 부랴부랴 참석하겠다고 문자를 남겼는데 답신이 없는거다. 한참 지나서 확인하니 내가 엉뚱한데로 문자를 보낸 거. 뒤늦게 보내니 이미 자리가 없단다. ㅠㅠ
근데 롯데시네마 담당자가 내가 불쌍했는지 "노잉" 시사회라도 보겠냐고 친절하게 전화를 해줬다.(복받을거야 착한 아저씨)
그러나, 영화는 뭐....딱히 뭔가 할 말이 나오는 영화는 아닌 거 같다. ㅡㅡ;;
난 이 영화를 그냥 단순하게 재난영화로만 보고 갔는데, 컥;;; 나 보다가 무지하게 무서웠다는거..이게 대체 무슨 장르인거야?
SF스릴러야?? 퐝당스런 스릴러?? 케서방 실망이야. -_-
(우주전쟁의 결말처럼 되면 가만두지 않겠어!! 라고 했는데..제길, 내 친구왈 우주전쟁이 훨 낫단다. 증말이지 이게 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