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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찍다/해외여행

시간을 달리는 소녀

                 photo by mimc. Canon A-1,  Agfa vista 100 필름스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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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유리창 안에 가득 담겨졌다. 시모기타자와 골목을 누비던중 건물 벽 유리에 담긴 하늘이 인상적이어서 찍어봤다. 일본은 번화한 동네를 빼곤 시골의 한적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시모기타자와는 그 아기자기한 풍경이 너무 맘에 들었던 곳이었다. 2시간 정도 열심히 사진 찍으며 돌아다니가 예쁜 편지지를 샀다. 그리고나서 찻집엘 갔다. 차가운 커피를 마시면서 일본어로 열심히 편지를 썼다. 잠깐동안의 그 시간들이 너무 좋았다. 그런 평화와 자유를 원하는데....큰 욕심같지도 않은 일들이 현실에선 너무나 힘이 든다는 거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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