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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보다

자, 달려볼까?

주말내내 영화만 봤다. 그동안 보고싶다고 손꼽았는데 계속 뭔가 어긋났던터라 근 한달 동안 영화는 커녕 드라마도 보지 못했고, 심지어는 TV의 일반 정규방송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돌팔이 의사도 의사였던지 그 3일분의 약이 약간의 효험이 있었던건지, 아니면 맘을 편히 가지려 노력한 탓인지 머리 아픈것도 좀 나아졌다.
봄이 되었으니 다시 힘을 내어 불끈! 해졌다고나 할까...
토요일에도 다시 학원을 시작해서 첫 수업을 들었다. 아침 10시부터 시작해서 오후 2시까지 내리 달리는 수업이라 조금 빡센감이 있지만, 익숙한 센세여서 그런지 아주 힘들지는 않았다.
그리고 놀란점, 토욜에 수강듣는 사람들 왤케 많아? 깜짝 놀랐다. 둘씩 앉아야 하는 책상에 대부분 혼자 앉아도 되는데 둘씩 따박따박 앉아야 한다. 대략 20명도 넘는거 같았는데 단과 수업에 그리 많은 사람이 있는거 첨인지라 "어, 장난 아니네!" 이런 기분으로 수업을 들었다. 거기에 다들 왤케 잘하는겨~~~-_-;;;
심히 부담이다. 장난아니게 술술 말하는 사람들때문에 자극이 조금 되었다.
새로 시작한 일도 어렵네, 라는 생각이 많았는데 일단 달려볼 생각이다. 거기 동아리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한다는 회화반을 들어야 하나? 너무 무리인것도 같고...여러가지 생각이 너무 많은 한주였다.
일단 미미짱, 달려!!



다즐링 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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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후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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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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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대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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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 모두 그럭저럭 재밌게 봤다. 특히나 다즐링 주식회사를 보고는 동생이랑 기차여행을 한번 떠나보고 싶단 생각을 했다. 동성 형제가 아니라 조금 다른 느낌이겠지만 뭔가 재밌어 보인다. 그리고 많은걸 생각할 수도 있을 거 같고...동생이 지금 진행하는 일이 잘되면 나는 어부지리로 동생따라 타지생활 함 해봐야겠단 생각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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