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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를떨다

문답놀이

* 관심자외 포스팅 삼가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유명한 만화가 두 분(나**, 심**작가)이 동인블로그를 만들었습니다. 거기에 올라온 문답보고, 껴주지도 않지만 무조건 껴들어 한번 해볼랍니다...우헤헤헤~~


N군과 S군의 55 문답 입니다. 거기에 꼽사리 M씨의 55문답까지...


0.여성향

N: 죽을때까지.애인한테 [죽을때까지 사랑해] 라는 것보다 이쪽이 아마도 진심.
S: 거의 뭐...취미를 넘어서 일상. 내 삶의 가장 큰 즐거움. 의욕의 원천.
M씨: 이제는 하루라도 보거나 읽지 않으면 눈에 백태가 끼거나, 손떨림 금단현상 등이 나타날지도 모르는 상태.


1.아무리 뒤져도 없는 씬

N: BL이라고 단지 씬이 전부가 아니라구----!!!
   라고 자신있게 말하던 풋풋한 시절이....
   내게도 한때는 있었지....후후(먼산)
   뭐 지금은....
   덮힌 마지막 책장 위로 조용히 떨어지는 눈물.
   컨디션 나쁘면 그 분노로 주변에 있는 누군가에게 화풀이 할수 있을 정도로 질이 나빠졌다.
S: ......러브씬이 없는 비엘이라니, 싫어 ㅠㅠ
M씨: 나는 그 따위 걸 보려고 3500원 혹은 만원에 육박하는 돈을 투자하는 것이 아니다! 버럭~버럭~~(아에, BL로 분류하지 말고 일반 만화나 소설로 분류해라)


2.과격한 씬

N: 좋아....아주 좋아...
S: 좋아라 합니다.
M씨: 완전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


3.첫페이지 펼치자마자 씬

N: 흐믓하다.
S: 아핫 역시 좋아라 합니다.^ㅇ^
M씨: 쿨럭, 거의 미치는거다~~@@~~


4.유혈난무

N: 응근히 좋아한다. 악취미中 하나.
S: 에스엠 플레이는 좋아 하지만, 어디까지나 플레이 까지만. 진지하게 잔인한 내용은 싫어요.
M씨:자고 일어나면 변하는 나의 취향, 상황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뭐 대체로 러브를 위한 유혈이라면 찬성이다.


5.감금플레이

N: 악취미中 빠지는 몇 안되는 것.
S: 좋아요. 꺄~
M씨: 널, **하기때문이야, 라고 말한다면야~~에허~안달하는 공의 강금이라면 찬성, 인질로 잡고 있는거라면 그다지...


6.현실에서 결코 없을법한 설정

N: 언제나 말하지만 BL은 SF.
   그 온전한 Sexual Fantasy의 아름다운 세계에게 리얼리즘을 추구해야한다는 강박적 사고는 버렷.
S: 엇 당연한거 아닌가. 비엘이란 장르 자체가 꿈과 환상의 세계 인걸..
M씨: 아무리 인간이 이뻐도, 실사의 인물이 그런거면 마냥 웃진 못할거니깐, 만화니깐, 그러니깐 괜찮아~~히히히


7.수간

N: 아직 갈길이 멀구나.
   라고는 하지만 스스로는 가끔 동거묘 아론에게
   #@#$%^&*한 기분을 느낄때가 있다는 말 못할 고민이...;;;
   (용서해 아론아아아아)
S: 실사가 아니면 OK.
M씨: 뭐, 모든거엔 그만한 이유가 있는거겠지만, 정말 미치도록 러브해서 눈까리에 뭐가 껴서 어쩔 수 없이 그런거면 조금 용서하지만, 대체로 그러지 말길 바라지...-_-;;;


8.중요한 장면에 계속해서 애태우기

N: 3 권 까지 정도가 리미트.일라나.
   (이것도 다 내사랑 이치코님의 낙원~덕분으로 올라간 내공.
   얼마전 모작가의 모시리즈를 보다가 정말로 기분이 나빠졌고,
   원작소설을 썼다는 작가를 진심으로 저주했다.
   현실에서도 BL에서도 밀고 당기며 괴롭히는 마라톤 전은 아주 싫증난다.)
S: 성질이 급해서 늘어지는 부분은 휘리릭 넘기며 보는편 이에요.
M씨: 이런 개나리 시베리아벌판~#$%@&* 책을 확~찢어 버릴지도...


9.아무리봐도 난해한 내용

N: 알록달록 미지의 Zone으로 데려다줄수 있다면 끝까지 따라가 본다.
   다만 그림은 우울하고 분위기는 음습한데
   내용도 알수가 없으면 데쓰노트 구매 블랙리스트에 올린다.
S: 집중력, 이해력 부족으로 어려운 만화는 좀...ㅠㅜ
   하지만 BL이 난해하면 얼마나 난해 하겠어용..-_-;;
M씨: 이건 무슨 상받기 위한 작품을 쓰는게 아니란 말이다. 쉽게가라, 난해한건 곤란하지만 그래도 그림이쁘면 뭐든 용서하는 스턀이라...ㅡㅡ;;


10.우유부단한 공

N: 베드인해서도 우유부단이라면 소박감이지.
S: 싫은듯 합니다.
M씨: 난, 널 그리 키우지 않았다!! 철썩~철썩~(채찍으로 다시 키우던가 해야지 원~)


11.지나치게 소심한 수

N: 글쎄, 베드인해서도 소심하면 소박감이지 않겠나.
S: 으음. 소심할 수도 있죠, 뭐.
M씨: 먼저, 버럭 소리를 질러댈거나, 내가 이러니깐 수를 이뻐라 할 수 없다니깐!! 하고, 암튼 결국 다 할거면서 웬 소심? 쳇~


12.수를 감싸다 (심하게 다치는)죽는 공

N: 기분이 몹시 조치가 안타.
S: 와하하! 신파 좋아라 합니다. 하지만 언해피는 싫은데 ㅠㅜ 다치는 것 까지만.
M씨: 죽는다구? 죽어? 주기면 진짜 주거!!!!!!!!!!!!!!!!!!!! 러브를 위해 다쳐서 사랑이 돈독해지는 그런것만 원츄, 죽이기만 해봐라...그냥, 확~


13.근친

N: 어쩔수 없는 악취미中 또 하나. ... 다만,형제물은 좋은데 부자물은 안된다.(.......)
S: 그려보고 싶어요.
M씨: 완전한 친형제는 별루, 이복형제정도면 형제지간은 뭐 그냥저냥, 이것도 그림이쁘면 통과..-_- (그림만 이쁘면 무조건 통과냐? 퍽~~)


14.여자와 분간이 안되는 수

N: 보이'스 럽만의 짜릿한 매력이 반감된다. 결국 흥이 나질 않아요....
S: 얼굴이 여성스러운건 괜찮은데, 행동이 여성스러운 녀석은 좀.. 순정만화를 보고싶은게 아니니까.
M씨: 싫다. 난 그런거 볼라구 돈 투자하는거 아니라니깐!! 버럭버럭~


15.권력에 찌든 공

N: 지랄수를 만나서 궁극의 노예 생활을 겪다보면 인간이 되리라.
S: 좋습니다.+_+ 권력 짱.
M씨: 수를 위해 권력에 빠져드는 공이라면 대환영, 권력으로 인해 수를 아프게 하면, 그따위 권력!! 이라고 말해줄테닷.


16.유치원생을 노리는 성인

N: 좀 맞자...
S: 좋습니다. 유치원생을 노리는 나쁜아저씨.
M씨: 차라리 죽어라. ㅜㅜ


17.아저씨를 노리는 초등학생

N: 초특급울트라캡숑 원츄.
S: 이건 별로. 애는 애답게 순진무구,가련한것이 좋아요.
M씨: 버르장머리 없이 애교떨고 투정부리는 어린것 좋다. 하지만, 그래도 중학생은 되어야...쿨럭~~-_-


18.나이가 30정도 차이나는 커플

N: 어린 쪽이 덮치는 쪽이라면. (수든 공이든)
S: 좋지만 그들의 10년 후가 걱정되네요.
M씨: 그냥, 비슷한 또래랑 놀지?


19.남남 결혼

N: 애부터 낳아.
S: 재밌어요.
M씨: 코믹이면 좋다.


20.남남 임신

N: 바보. 시도가 중요한거지 누가 진짜 낳으랬어.
S: 이전에는 별 생각이 없었으나,
   섹스피스톨즈를 보고 나도한번 ...하는생각이 불끈불끈 하는소재입니다.
M씨: 별루다. s군처럼 섹스피스톨즈는 재밌게 봤지만, 둘이 알콩달콩이 좋다. 애끼면 산만해~~


21.남남 육아

N: 애는 남의 애일때나 이쁜거다.
S: 아이로 인한 갈등의 시작과 화해에 이르는 과정은 식상할 수도 있지만 재밌어요.
M씨: 얼마전에 본 동인지에서 나온 아가는 귀여워서 마구 상상이 되면서 재밌기도 하겠다, 싶지만....골치아프게 그냥 둘이만 놀아라.


23.헤어졌다 만났다를 수없이 반복하는 커플

N: 삼세번까지만 하자.
S: 현실에서나 만화에서나, 그만 찢어지라구 자식들아.
M씨: 싫어싫어! 과거에 좋아했는데 어쩔 수 없이(뭐, 한쪽이 절대 받아들이지 못해서 그런걸로...) 한참을 헤어져있고, 맘을 그대로고, 뭐 그런경우는 너무 좋다. 하지만 심심풀이 땅콩처럼 뭔일만 있음, 헤어져! 라는 커플은 확 찢어져라!! 버럭~!


24.알콩달콩을 넘어 끈적끈적

N: 힘내♡
S: 좋습니다, 좋구요.
M씨: 아~~~무조건 좋습니다. >.<


25.자신의 연애를 위해 주변사람 희생

N: 죽자...
S: 이런 된장찌개...
M씨: 연애를 하지말아라 개나리야!


26.주변사람들의 시선 상관없이 둘만의 세계

N: 좋아~ 그대로 쭈-욱 가는 거야.
S: 좋아요.
M씨:내가 지켜봐주면 안되겠니?? 흐흐흐


27.스토리가 어떻든 해피엔딩 고고

N: 스토리가 막나가는데 해피까지 안하면 또 다시 데쓰노...트
S: 해피 엔딩이 좋아요 모로가도 서울로.
M씨: 당근 해피엔딩이어야 한다. 그치만 스토리도 완전 중요해!! 헤어지게 만드는 BL따위는 버려버려.


28.커플을 위해 희생하는 조연

N: 밥팅아...
S: 이런놈 꼭 있더라. 근데 나중에 주변의 다른 멋진 남자와 러브리
   하게될 확률이 98.5%이상이므로, 인내하라고 말해줄게요.
M씨: 연애는 둘만해야 하는데 꼭 중간에 누군가 끼어들어야 그 재미가...흐흐


29.아내가 있는 유부남과 관계

N: 어서 서류 정리하고 와야지?
S: 좋아요. 고뇌가 있어요
M씨: 어제 본 동인지 보니깐 뭔가 매력이 넘치던데..-_-;; 대신 둘의 감정이 남녀의 감정이 아닌 관계로 엮여 있다면 별 문제 없겠지만 그래도 해결하고 와서 사랑하는게...


30.강간하고 사랑이라 변명

N: 내 이성은 그것이 범죄라 경멸한다고 부르짖으나
   IQ EQ YQ가 흥분해린다.
   그런 이율배반얄딱구리심신부조화현상이 가능한 것은
   BL의 세계는 Sexual Fantasy 투알라잇조온이기 때문이다.
S: 싫지만... ㅠㅠ 또 자극적인 소재라 거부할 수 없는.
   단, 그 후 러브리한 진행으로 빨리 빨리 넘어가 주는것이 좋아요.
   그래도 막무가네로 마구 굴리는건(?) 싫어!!
M씨: 너무 좋아해서 이성을 누르지 못하고 그런거라면...그러니깐 수가 너무 튕긴다거나 방법이 없어서 애간장 끓다가 어쩔 수 없이, 뭐 이런 경우라면 용서해줄게. 하지만 변명이란 단어의 뉘앙스...진심이 아니면 죽어버려!!


32.보자마자 첫눈에 반함.

N: 사랑은 순간으로 시작되어 영원을 가로지르는것...
S: 그렇죠, 네.
M씨: 완전 원츄. 흐흐흐


33.계약 연인

N: 그래도 연애는 계약 끝나고 독립된 상태에서 똑부러지게 시작되는게 좋다.
S:  할리퀸킹 로맨스 계열의 이야기들, 좋아해요 ^^
M씨: 계약연인은 결국 다 진짜로 가니깐 좋나?? 크크


34.난무하는 SD

N: 재미있으면야 상관없지만 역시 에로도가 낮아지니까 상대적으로 불리해요.
S: 적당히가 좋아요.
M씨: 뭐든 넘치면 싫다. 난무하지는 말아라..심지어는 씬도 너무 난무하면 재미가 대체로 반감, 그렇다고 안나오면 짜증, 어쩌라는 거니?


35.성적인 개그

N: 몹시 좋아라 한다.
S: 크하하 좋아요!
M씨: 푸히히히히 아주아주 좋아한다.


36.3p,4p 같은 다수플레이

N: 얼마전부터 이 단계로 접어들었다. 큰일이다.
S:매우좋아해요. 그리고 싶어 안달날 지경입니다. 짐승처럼 엉겨붙는...
   우와아...+_+
M씨: 꼭 이래야 한다면 3P까지만, 근데 둘다 그 수를 좋아하는 거면 어쩌지? (별걱정을 다한다..-_-) 그냥 둘만 좋고말지?? 응??


37.알고보니 사랑한 그사람이 왕자/사장.

N: 베드인해서도 보스 자격이 있다면야.
S: 음하하하하하!!!!!!! 좋아요.
M씨: 보스공 완전 좋아~~~~뭔가 힘이 있는 공이어야 끌리지 않나??


38.고전역사물

N: 현대물쪽이 훨씬 좋지만,
   몇몇 훌륭한 선생님들은 어떤걸 그려도 좋더라.
S:일단 열외 되는 장르이긴 합니다. 정독을 요하는 복잡한 설정에 약해서.
  비엘의 경우라면 러브스토리 위주 의 진행이 되므로 보기는 해요. 보다보면
  재밌어서 빠져드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
M씨: 대체로 그림이 아무리 이뻐도, 유치해진다. 그러나 또 재밌을때도 있고, 그러나, 나는 현대물이 좋은거 같다. 그치만, 또 가끔 보면 재밌기도 하다. (뭐래니? 퍽~)


39.중세환타지풍

N: 역시 현대물쪽이 좋지만....그림만 좋으면.....
S: 역사물과 함께 열외대는 장르로, 순위를 따진다면 중세 유럽풍 환타지가 1위
   일지도. 무엇보다 환타지에 약합니다. (어릴땐 좋아 했는데 말이에요.)
   하지만, 위의 답변과 마찬가지로 비엘이라면, 봅니다.(이 썩은 정신;)
M씨: 말도 안되는 허무맹랑 환타지 아니면 대체로 이해하려고 노력중. 그래도 역시나 적응이 쉽진 않다.


40.고양이귀,토끼귀등을 가진 공/수

N: 아직까진 거기에 감흥을 못느낀다 ㅜ.ㅡ
S: 주로 싫었습니다만, 최근 [선생님] 이었던가..(제목이 확실히 기억안남) 폐교된
   학교에서 동물들이 자신들의 학교를 열고 알콩달콩 지내는 이야기의 만화를 보
   게 됬는데요, 감탄 했습니다. 이렇게 귀여울 수가 있는 겁니까!!! ㅜ_ㅜ
M씨: 그냥 사람이면 안되나?


41.기억상실

N: 난발하면 곤란.
S: 좋아요.
M씨: 당하는 쪽 생각도 좀 해라. 극적인 반전을 위해 한번정도라면..


42.나르시즘에 빠진 공

N: 역시 지랄수를 만나서 궁극의 노비생활을 하며 인간이 되어야 한다.
S: 물론 코믹 이겠죠? 시리어스라면 엽기야...-_-;
M씨: 공의 나르시즘이라....뭐, 봐줄만 할란가?? 흐흐흐, 주로 수가 더 어울리지 않을까? 공이라면 역시 강공, 저돌공이 좋다고 본다.


43.자기혐오에 빠져있는 수

N: 자기혐오에 빠져있는 건 공도 수도 곤란;;
   자신을 아껴주는 사람이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
   한마디로 삽질하는 사람은 현실에서도 환타지에서도 시려...용.
S: 굴삭수 도 굴삭공 도, 땅파기는 적당히가 좋아요
M씨: 싫다. 저런 수들은 분명 쨍알거릴거다...윽, 생각만으로도 짜증나.


44.알고보니 부모도 자식도 친구도 호모

N: 호모 왕국 원츄.
   생각 해봐. 다양하고 멋진 공수들이 집단으로 나온다고....
S: 일반인의 비율이 몇% 인거야? 비엘은 환타지 라지만....
M씨: 글쎄...친구까지만...


45.여장남자

N: 하품한다.
S: 재밌어요.
M씨: 공을 위해 가끔 한번정도 서비스로..


46.여자친구(누나)는 동인녀

N: 차고 넘치는데(라기보다 본인이 그런데)
   그걸 굳이 BL의 세계에까지 ....
   환타지에 현실을 굳이 끌어들일 필요가;;
S: 이런 설정은 그다지...
M씨: 뭐야 그게!!


47.수상한 약을 마시고 이상해짐

N: 식상하지만 베드인으로 가기위한 단계니까 봐준다.
   굳이 말하자면 수가 공한테 약을 먹이는 편이 낫다.
S: 나도 마셔 보고싶어요... (진심) 어디서 구입합니까??
M씨: 도도하게 튕기던 수가 자기에게 목매는 공에게 해달라고 그런거라면...뭐..-_-;;;


48.죽일듯이 아웅다웅하는 커플

N: 높은 전투욕은 극한의 리비도를 끌어낸다.
   끝을 볼때까지 싸우고 싸우다가 베드-인-!
S: 적당히 합시다. 난 러브모드가 좋아요.
M씨: 아웅다웅은 침대에서만...그것도 보기 좋을정도만...


49.유치한 제목 (ex:당신의 하트를 겟츄♡,러브러브스위트베리★)

N: 마음이.... 따듯해진다.....;;
S: 제목에 연연해 본적은 없습니다.
M씨: 아무 문제없다. 내용이 문제다.


50.차마 사거나 주문하기 어려운 제목(ex:섹스피스톨즈,형을 사랑해,게이클럽...)

N: 불타 오른다. 구매욕이 높아진다.
S: 윗 문항 답과 동일.
M씨: 그건 동인입문 초기에나 나타나는 증상. 이젠 방바닥에 굴러다니고 남동생이 봐도 놀라서 감추지 않는다.


51.표지와 안의 그림의 격차가 엄청남

N: 자주 당하는 일이라 괜찮다.
S: 화나죠. 표지만 보고 샀다가 피본경험이..ㅜㅜ
M씨: 이런 써글....며칠전에도 당했다. 한권만 사보고 재밌으면 다른것도 사는거였는데 무턱대고 그 작가꺼 3권을 내리샀는데, 이런 시베리아벌판...같은 경우가...


52.제목과 따로노는 내용

N: 솔직히 제목을 자주 까먹어서 큰 상관이 없다.
S: 49,50문항과 동일.
M씨: 제목은 아무 상관없음.


53.해피인줄 알았는데 충격적인 배드엔딩

N: 망연자실. 망연자실. 망연자실.....
   상처 입고 하루이틀 앓아눕는다. 주변사람에게 화풀이 한다 (미안해...s군...)
S: 컥 테러 하고 싶어집니다. 나이가 들 수록 해피 매니아로 변모해 가는 약한 나..
   스트레스가 싫어서 언 해피라고 하면 일단 피해가는 경향이 생겼습니다.
M씨: 집어던지면서 소리 버럭지를거다. 정말로 가끔 그런거 보고나면 한동안 트라우마가 남는다. 그런건 제발 집어치우라고!!


54.본 만화보다 재미있는 작가후기

N: 후기 만화류를 몹시 좋아해서 본편이 별로였어도 상쇄된다.
   오로지 후기때문에 호감도가 상승하는 경우도 많았다.
S: 실제 후기 때문에 작가에게 애정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
M씨: 막 욕하다가도 조금 용서해준다. 그래도 본 만화가 재밌어야 한다. 당연히!!


55.이 바톤을 만든사람:$(이러다 상처입는다)

N: 굿쟙!
S: 누구신지, 너무 궁금해 하고 있답니다..
M씨: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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