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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보다

보테로의 거대한 세계 [페르난도 보테로] 展



정물 & 고전의 해석 - (좌) 꽃3연작  Flowers 2006 ,  (우) 벨라스케즈를 따라서  After  Velazquez  2006,  


라틴의 삶 - (좌)춤추는 사람들 Dancers 2000,   (우) 거리 Street 2000


라틴의 사람들 - (좌) 얼굴 Head 2006,   (우)소풍 Picnic 2001


투우& 서커스 - (좌) 자화상 Self Portrait 1992 ,  (우) 곡예사 Acrobat 2008



<네이버 컬처플러그 펌> 본 내용은 상업적인 의도가 없으며 관람리뷰용으로 인용된 것이며 위의 사진은 네이버에 있는 내용을 올린 것입니다.



페르난도 보테로 전시회 2009년 6월 30일부터 9월 17일까지
덕수궁내 "덕수궁 미술관"



현재도 생존하고 계신 화가이다. 그가 처음 19살 되던 해에 첫 전시를 열었고 2번째 전시에서 그의 그림이 모두 팔리는 놀라운 일이 발생한다. 그 전시회로 보테로는 부를 얻었고, 그 돈으로 스페인 마드리드에 작은 집을 얻어 프라도 미술관 등을 다니면서 고전을 보며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그 고전들을 자신의 방식으로 재 해석하며 거장들에 대한 오마쥬를 완성한다.

* 오마쥬란,  작가를 존경한다는 의미로 그들의 작품을 모방 하는 정도...라고 알고 있음.
(지식이 짧은 관계로다가 자세한 내용은 지식인을 참조바람;;;)








혀 내밀고 있는 고양이.ㅋㅋ



이러고 놀고있다. -_-
도슨트 투어 듣는데 설명하시는 큐레이터 언니님께서 감기에 걸리셨는지 마이크로 설명을 해줬지만 당췌 들리지 않았음. 귀를 쫑긋 세우고 열심히 들어보려 했지만 어찌나 들리지 않던지;;; 완전 두배로 기진맥진 해버렸다. ㅡㅡ;
결국 듣다가 잠시 틈을 내서 퍼질러 앉아서 셀카놀이중.


도슨트 투어는 11시, 3시, 5시. 이렇게 3회가 있다. 물론 평일만 가능...?? 할거다. 주말엔 사람이 많아서 할리가..음..확신이 없군!! ㅡㅡ; 암튼 도슨트 투어는 평일이 일반적임.

딱히 이 전시회가 땡기진 않았는데 친구가 딱 꼬집어 보테로 전시회가 보고 싶다고 하여 그림 보는건 뭐든 다 좋은지라 간만에 덕수궁 나들이.
미미씨는 워낙에 남들이 안보는 엉뚱한걸 보는 재주가 있는지라 나름 꽤 재밌게 전시를 즐겼다.
티켓팅하면서 입장료 1만원에 놀라는 친구에게 만원밖에 안하는구만!! 이라고 당당하게 큰소리 쳐주고...(클림트 전시회 16,000원이었던걸 생각하면 싼거지..ㅋㅋ)

아직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선지 생각보다 사람들이 없으니 주말에 전시장 나들이 즐겨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