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군 블로그에 갔다가 이데아님 블로그 에서 퍼왔다. 바톤놀인데 혼자 좋다고 해봤다. 심심하신 분들 해보세용~~
01. 목소리 톤이 높다.
기차화통 삶아먹었다. 목소리 크단 소리에 상처받은것도 이젠 지칠정도. 이 목소리 크단 소리 은근 스트레스 받는다.
02. 아가지가한 소품들을 좋아한다.
진짜 좋아한다. 이럴땐 덩치값도 못한다는 소리가 딱 들어 맞는 느낌. -_- 03. 귀엽게 생겼다.
설마
04. 말투가 깜찍하다.
끔찍할 따름이다. 05. 한번 웃으면 남자들이 넘어간다.
하하;;; 그랬음 내가 이 나이에 노처녀겠냐!! 06. 귀여운 척 안해도 귀엽다.
문제 참, 안귀엽다 된장! 07. 애교가 정말 많다.
남자한테만 애교부린다. 재섭지? ㅋㅋ 08. 담배연기 정말 싫다.
진짜 싫다. 담배 피우는건 개인의 기호문제지만 같이 차마시러 가서 피워대면 인상 팍팍 쓴다. 간접흡연 나빠요! 09. 겁이 많다.
조낸 많다. 10. 거울 보는 걸 좋아한다.
밥 먹고는 꼭 본다. 내가 가진 거울이 좋아서 자주 들여다본다. 회사 책상에 거울이 있어서 안보려고 해도 보이는데, 결국 좋아하는거냐? 11. 얼굴이 작은 편이다.
진짜 문제하곤, 크다 어쩔래? 12. 누구에게나 고분고분하다.
설마,설마, 설마, 설마, 설마..........누구에게나 대든다.
13. 슬픈 영화를 보면 항상 눈물을 흘린다.
코믹영화를 보고도 항상 눈물을 흘린다. -_-;;
14. 낯가림이 심하다.
나이 먹으니깐 조낸 심해졌다. 안어울려!!
15. 안겨있길 좋아한다.
나도 안겨있고 싶다. ㅜㅜ
16. 조그마한 일에도 금방 시무룩해진다.
시무룩해지지 않는다. 그냥 잊어버린다. 포기가 빨라진 탓
17. 기억력이 좋다.
예전에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 지금은 분명 뭔가 하려고 했는데 이러면서, 3초전 생각도 기억 못한다. -_-
18. 착한 어린이는 일찍 자야한다.
암 그래야 한다. 그래야 엄마아빠가 이뻐하지~~~크크
19. 사람들 많은 곳이 좋다.
어렸을때나, 지금은 제발 아무도 없는 곳에 가서 살고픈 생각만 든다. 귀농 다시 생각해 볼까?
20. 다혈질이다.
조낸, 끝장, 최고다!
21. 자그마한 체구에 안으면 쏙 들어오는 몸집.
-_- 내가 안아줘도 될거다. 쳇, 건장한 남자 만나고 싶다고 나도!!
22. 귀찮더라도 꼭 씻고 잔다.
절대로 화장 안 지우고 잔적 없다. 술이 떡이되어 왔을때도 벌떡 일어나 크린싱 다하고 세수하고 기초 완벽하게 하고 잤다. 뭐 그러니깐 이 나이에도 주름하나 없는게 아닐까? 호호호~
23. 터프한 모습이 전혀없다.
부당한걸 보면 한터프한다. 난 아마도 대통령에게도 따지려들꺼다. 대면만 해주면..ㅋㅋ 그 외엔 소녀취향~
24. 사고결석은 절대 안된다.
사고결석을 만들어서 회사만 쉴 수 있다면!!
25. 낯선 사람이 부르면 겁먹는다.
이거에 대해선 지나치게 경계심이 없다. 일단 생긴것이 남들이 말걸기 쉽게 생겨먹었다. 수더분하게 생겨서 인상 좋아요, 라며 달라드는 "도를 믿으세요" 일당의 주된 표적이다.
26. 술보단 초콜렛.
뭐 둘다 좋아하진 않치만, 한달에 한번정도는 초콜렛 무지 땡긴다. 여자니깐!! 크크
27. 말버릇이 있다.
심하게 있다.
28. 욕은 하면 안되는 언어이다.
인간적으로 화날때 "C발" 한발 날려주는 사람이 인간적이어서 좋다. 예전에 학교 언니중에 우리가 무슨 얘기를 했는데 그 얘기가 상당히 재수없는 얘기여서 모두 흥분하며 미친* 재섭써...이러고 있는데 혼자만 "어머, 지나치다!" 이러더라...평생 잊을 수 없을거다. 브라보!!
29. 필통엔 항상 펜들이 가지런하다.
이건 정말로 늘 가지런하다. 최고지..흐흐
30. 귀여운 물건을 보면 가지고 싶다.
미치도록 가지고 싶다. 그래서 늘 미친짓을 한다.
31. 노래방 18번은.
노래방 안간지 어언 몇년째인지..
32. 거울은 필수다.
얼굴에 뭐가 묻어 있을 지 모르는터라 필요하다고 봄. 얼마전에 너무 바빠서 거울한번 볼 시간 없는데 누가 내 얼굴보면서 눈썹을 왜 그렇게 그렸냐고 해서 봤더니만 세상에 번져서는 일자눈썹이 되어 있더라니깐!
33. 입술보호제는 항상 있다.
있기는 하지만, 늘 집에 두고오고 가방에 깊숙이 있어서 잊는다. 그래서 맨날 피투성이가 될때까지 뜯는다.
34. 항상 생글생글 웃는다.
항상 인상을 팍팍 쓴다. 하지만 가끔 잘 웃기도 하지
35. 나의 핸드폰은 소중하다.
별로, 핸드폰 없이 살 수 있는 방법을 모색중이다.
36. 모두들 나를 지켜주려고 한다.
늘 내가 지켜야 한다. -_-;;
37. 애인이 있으면 안겨서 부비적 거린다.
헉, 부비적 거리고 싶다. 진정 그런짓 할 수 있는 날이 올까나? ㅠㅠ
38. 첫키스는 중학생 전이다.
딮이 아니라면 그럴지도..
39. 향수를 좋아한다.
예전엔 매니아 수준으로 책보고 공부했다. 모으기도 엄청 모았는데 지금은 미니어처 100개 정도가 박스에 담겨져서 어딘가에 뒹굴고 있을거다. 큰거는 사람들 다 퍼줘서 5개 정도만 있다. 하지만 뿌리진 않는다.
40. 햇볕에 오래있지 못한다.
어릴때는 하얀 나의 피부가 너무 싫어서 태우고 싶었는데 죽어도 안타고 빨갛게만 된다. 얼마전에 햇볕에 노출된 나의 주근깨가 급속도로 진행된 멜라닌색소의 활동으로 난리도 아니었다. 그 이후엔 햇볕에 오래있음 깨박사가 된다는 걸 알게 되었다.
41. 입술이 붉다.
화장을 안하기도 하지만 워낙 예전부터 붉기도 두껍기(혹자는 섹시하다 말하지)도 하다.
42. 눈동자가 까맣다.
갈색인거 같은데
43. 쓰는 비누가 정해져 있다.
비누 잘 안쓰고 폼 클린징 쓰는데 가끔 쓰는건 아모레 언니가 준 샘플 비누가 많아서 그것만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