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티비에 집중하고 못하는 있는 요즘, 유일하게 보는 드라마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에 빠져있는데 같은날 같은 시간에 MBC에서 태왕사신기가 시작되었다. 본방은 보지도 못하고 주변에서 주워듣다가 스페샬도 놓치고 1부 끝부분부터 보기시작했다. 근데, 이거 장난이 아니다. 욘사마를 갠적으로 좋아하진 않지만 그의 아역을 맡은 승호군에 눈 뒤집어져서 기대만빵하고 있었더니만 낼부터 다시 욘사마 부활인가보다. 나로선 아쉬울 따름. 나의 지섭군을 닮은 우리 귀연 승호군을 고작 2부보고 그만이라니...-_- (우리 승호군은 좀더 보여달란 말이쥐...)
말들이 많다. 뭔가 집중을 받을때 그거에 반한 많은 이야기들이 있다. 하지만, 그냥 단순한 시청자로 머리 비우고 드라마를 보려고 한다. 과연 얼마만큼의 집중도를 가지고 계속 볼지는 미지수지만... 욘달프사마 되어 돌아온 욘사마의 연기가 기대된다. 다만, 현재 승호군 상대역인 그 예쁜 꼬맹이가 자라서 문소리가 되었다는 그 사실은 쉽게 인정이 안된다...-_-;;; 이건 연기를 떠나서 말이지.....어쩜 좋냐고, 욘사마와 문소리의 배합은 영 아니란 말이지...
[네티즌 펀치] 요즈음 시청자들은 드라마는 곧 正史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드라마는 수 만 명의 사학자들이 수 십 년간을 걸쳐도 못한 국민 계몽의 일을 쉽게 할 수도 있고 또 역사를 뒤집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방영된 역사 드라마가 여러 편 있었습니다. 주몽, 대조영, 연개소문, 해신... 등에서 일본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내용은 별로 없고 다 중국과 관계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나 광개토대왕은 다릅니다. 중국과는 당연히 연관이 되어 있고 더 나아가 일본 왕가하고도 연관이 아주 많습니다.
우리 국사가 민족반역자 이병도에 의해 완전 왜곡(위조)된 이후 우리 국민들은 이러한 사실을 잘 모르고 있는 참담한 현실입니다. 참고로 이병도는 단군을 신화화해서 한민족을 전부 곰새끼로 만들었으며, 일본의 지시에 의해 20만권이 넘는 사서를 불 지르고 남겨 놓은 것이라고는 삼국유사와 삼국사기 뿐 입니다. 그리고는 모든 역사적 사실을 다 가짜로 조작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우리의 역사를 전부 한반도 안에서만 있었다고 한 것입니다. 예를 다 들 수 없을 정도입니다.
이번 태왕사신기에 일본이 자본을 넣은 진짜 이유는 일본 고대국가의 기원이 되는 야마토 왜국의 진실을 감추기 위해서 입니다. 야마토 왜국을 건국한 응신은 백제 12대 계왕의 친손자로 왕인박사와 동일 인물이며, 백제의 근초고왕 근구수왕 침류왕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으며, 고구려 광개토대왕에게 패해 왜로 도망가 거기서 귀국을 못하고 일본에서 야마토 왜국을 건국하는 일본의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태왕사신기에서 백제 이야기를 안 하는 진짜 이유는 이러한 응신을 감추기 위함이고, 또 하나의 이유는 근초고왕에 의해 전성기를 이룬 해양제국 백제를 감추기 위함입니다. 백제는 근초고왕 시절 뛰어난 해양 기술을 발판으로 대륙백제, 반도백제, 일본백제를 지배한 인물입니다. 대륙백제는 요서백제, 산동백제, 광주백제로 나뉘어 중국 동부 연안을 전부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백제의 강력한 수군기지를 관미성 전투에서 격파하시는 분이 바로 광개토대왕 이십니다. 몇 년 후 광개토대왕이 반도백제를 정벌할 때 아신왕은 항복을 하고 아신왕과 결탁한 응신은 변복을 하고 광개토대왕을 피해 일본으로 달아나고 나중에 광개토대왕에게 정벌을 당합니다.
이것을 감추기 위해 일본 자본이 태왕사신기에 들어온 겁니다. 돈을 넣고 일본에 불리한 역사적 내용을 다 빼라고 김종학씨에게 압력을 가했습니다. 태왕사신기는 일본의 자본에 굴복해 광개토대왕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이야기인 관미성 전투와 응신과의 전투 이야기를 다 뺀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대륙 백제와 응신의 이야기가 다 빠진 겁니다.
이것이 우리 민족의 역사 드라마입니까! 일본의 역사드라마입니까!
사람들은 드라마를 보면서 역사왜곡을 논하자고 하고 있으나 그러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문제는 방영이 되고나서 역사왜곡을 했다는 사실적 반증이 있다 해도 이미 일본이 꾀하는 목적달성이 이루어진 후라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광개토대왕 비문을 훼손하였다는 오명과 비난이 일고 있는 마당에 이 드라마 방영으로 일본 측은 훼손된 비문이 한·일 국민들의 눈을 속이고 정당한 역사인양 떠벌릴 것이고 특히 ‘임나일본부설’를 뒷받침하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를 할 것이라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그냥 이대로 태왕사신기가 방영이 되면 우리 위안부 할머님들이 왜 일본에 끌려갔는지 시청자들이 모르게 됩니다. 드라마가 정사이다 보니 일본인들은 "너희가 만든 드라마에 그런 역사적 내용이 없다. 그러므로 임라일본부설은 정당하므로 조선 침략과 지배에 우리 잘못이 없다"라고 말을 할 겁니다.
여러분 이건 아주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우리 민족을 36년간 식민 지배한 일본에게 면죄부를 주기 때문입니다.
우리 사학계가 광개토대왕의 역사적 진실을 잘 밝히면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식민사관에 충분히 맞대응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주장이 모두 허구였다는 것을 밝힐 수 있습니다. 문제는 민족반역자 이병도의 후학들이 이것을 앞장서서 밝히겠느냐는 겁니다.
출처 : 플러스 코리아 네티즌 펀치
대략의 이야기
수 천년에 이어온 한 민족의 역사가 판타지로 부활된다!
1부 전체에 걸쳐 소개될 환웅의 신화 시대 스토리 부분은 전체 스토리의 실마리를 제공해주는 부분으로, 광개토대왕과 기하 및 수지니를 비롯한 4신의 환생 이전의 스토리를 설명해주고, 2부부터 전개될 등장인물들의 출생의 스토리를 뒷받침해주게 된다.
1부 신화시대 스토리는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리라는 이념으로 하늘에서 내려온 환웅과 그를 따르는 웅족(곰의 부족), 그리고, 불의 신녀가 다스리고, 환웅을 반대하는 호족(호랑이 부족)사이의 갈등과 전쟁을 배경으로, 환웅과 웅족의 여인 새오 사이의 아름답고도 슬픈 사랑이야기와 호족의 불의 신녀 가진의 환웅에 대한 사랑과 질투를 담고 있다. 또한 웅과 같이 하늘에서부터 세상으로 내려온 풍백(백호), 우사(현고), 운사(청룡)와 함께 사신을 이루게 되는 주작의 탄생, 그리고, 흑주작의 발현과 그로 기인한 환웅의 사신 봉인과 후에 쥬신의 별이 뜨는 날 참된 임금이 탄생하게 될 것을 예견하게 되며 전설과 같은 스토리가 판타스틱한 화면 가득 그려지게 된다.
한 민족의 기상을 드높였던 광개토대왕의 이야기를 판타지 서사극으로 재구성
고구려 시대로 넘어가게 되면서, 그 옛날 환웅이 예견했던 쥬신의 별이 뜨는 날 태어난두 아이 ‘담덕(광개토대왕의 이름)’과 ‘연호개’의 숙명적인 대결과 함께 불의 신녀 ‘가진’의 환생인 ‘기하’와 ‘담덕’과의 안타깝고도 엇갈리는 사랑과 웅녀 ‘새오’의 환생인 ‘수지니’와 ‘담덕’의 운명적인 사랑을 색다르고도 아름다운 화면 가득 그려내게 되며, 동시에 한반도 역사에서 유일하게 광활한 대륙 정복을 통해 한민족의 기상을 드높였던광개토대왕의 활약상을 역동적인 화면 가득 보여주게 될 것이다.
덧, 이 드라마 한편을 위해 쓰고 있는 돈이 영화 "디워" 보다 더 들었다고 한다. 실로 드라마를 보고 있자나, 저걸 만드느라 얼마나 많은 돈이 들었을까 싶을정도로 CG도 많고 또 훌륭하다고 생각된다. 이런 거대 자본이 움직일때마다 뭔가 무섭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냐? -_-;; 별걸 다 걱정하는 미미씨군.. 타방송사에서 조금 기가 질렸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든다. 김지나와 김종학이 뭉친데다 욘사마가 나오니 필살의 무기가 없는한 다른 드라마는 게임도 안되지 않을까 싶을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