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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를떨다

아이러니




1. 사람과의 관계란 참, 침묵하는 법을 배웠으면 좋겠다. 빙둘러 얘기하면 모를거 같은가. 본인의 성격탓으로 돌리는척 하지만 실상은 너, 문제거든.. 이라고 말하고 있는거다. 언제 철들래. 난차가워졌다고, 그래서 다보여. 나이 먹었으면 유치하게 어린애들처럼은 굴지말았으면...



2. 뉴스를 보지 않아도 포탈에 접속하지 않아도, 페이스북과 트위터만으로도 모든 뉴스를 알 수 있다.
폰 하나로 이런 세상이 가능하게 만든 그 분, 세상 참 덧없다. 편히 쉬시길.


3. 피곤에 쩔어 소맥을 말아 조금 과음했더니 죽을맛. ㅠㅠ
쓰러져자다 잠이 깨서 또 이러고 있다. ㅡㅡ;
어중간하게 마신탓이다. 그러고보니 어제도 치맥을...왜이러지?


4. 생각이 많다는건 무언가를 포기 해야하기 때문이다. 결정의 순간, 둘중 하나는 놓아야 하는데 움켜쥐고 모두 가지고 싶기 때문.
마음이란 이렇게나 이기적인것이다.
마음을 접었다지만 여전히 신경이 쓰인다. 어찌해야 하는 것이냐 나는... ㅠㅠ
쿨하고싶다고, 오죽하면 심리학책에서 쿨하다는건... 이런 심리 상태에 관해 읽기까지. 젠장





젠장, 이라고 쓰고보니.
홍대 젠장버거!!
줄서서 먹을맛인가에 대한 논의는 각자의 몫으로.
늘 기나긴 줄에 포기하다 어제는 줄이 없길래 냉큼, 그러나 맛은 그냥 보통의 불갈비 맛 버거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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