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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를떨다

살구와 살구씨가 있는 풍경

Canon A-1 / film scan / photo by mimic / in gangwondo



맛있는 살구가 먹고 싶다.

어제 갑자기 배가 고파서 저녁에 밥을 먹다가 급체를 해서 죽을뻔, 은 좀 오바고
갑자기 가슴이 턱 막히면서 숨도 못쉬겠기에 밥 먹기를 중단하고 열심히 손을 주무르고
결국 2시가 넘도록 눕지도 못하고 손을 따고 그러고 났더니만
오늘은 종일토록 밥 반공기 겨우 먹고 코스트코에서 사온 크램차우더 스프로 버텼다.

더워죽겠다, 라는 표현이 지금에 딱 맞는 수식이 아닐까?
잠시라도 틀 에어컨도 없다는게 참으로 안타까울 뿐.
전기요금따위 생각하지 않고 틀어버릴텐데...
밖으로 나갈까 생각했지만 준비하고 나가는 과정이 귀찮아서 결국 포기
어제 오늘 집에서 꼼짝을 못하고 있다.
낼을 좀 나가서 시원하게 있어야겠다.
증말이지 징하다. 선풍기 바람이 뜨겁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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