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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를떨다

미미씨를 찾아보아요

Contax g1 / film scan / photo by mimic




숨은 미미씨 찾기
흔들흔들
in 부암동




 

이번주는 비교적 부지런한 미미씨가 되어 하루 한개의 포스팅을 남기려 노력했네요.

어제 온갖 사이트를 눈깔 눈알 튀어나올 지경까지 검색하다,
루믹스 화이트를 추가비용 없이 주는 사이트를 발견했어요.
그래서 장바구니에 담고 결제만 누르면 되는데 조건부 무이자, 이건 뭡니까?
좀 찝찝해서 망설이다보니 아무래도 정신을 차려야할거 같아서...
이사 간 후에 카메라를 지르기로 맘먹었어요.
하는 일도 없지만 괜히 분주해서 카메라가 생긴다해도 사진을 찍을거 같진 않네요.
일단 이사나 마치고...전 역시 이성이 조금 더?? 강한 미미씨입니다. 라며 스스로를 쓰담쓰담~

예전에는 딱히 어떤 경쟁에 대단하게 기대를 하진 않았는데 네이버에서 아줌마??들과 함께 부대끼다보니
당첨의 희비에 대한 묘한 질투와 부러움으로 조금 울컥하게 됩니다.
나 스스로의 부족함을 탓하기 앞서 질투부터 앞서는 여자니깐요. 쳇
뭐, 나 미니오븐 2개나 있습니다. 그러니 그까짓 지펠오븐 안가져도 상관없어요. ㅠㅠ
이러고는 있지만, 제길슨 ... 요즘 저의 운은 왜 이몬양 이꼬라지일까요?

닭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이 오듯 주말이 왔습니다. (표현이 참;;)

이웃님들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시어요.
불운의 미미씨는 이번 주말은 좀 늘어지게 쉬어볼라구요.
(물론 이삿짐 정리를 해야하지만 -_-)

포장이사는 정말 암것도 안해도 된다지만 불안해서 뭔가 싸놔야 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버릴수가 없어요.
넓은 집에서 좁은 집으로 가는 팔자가 되어버려서 지금 가지고 있는 짐들이 갑자기 애물단지가 되었습니다. ㅠㅠ
오래되고 헌 책들이 혹시 필요하신분들께 나눠드릴께요. (세계명작 시리즈...이런걸까나..)
혹시나 헌책 수집하시는 분은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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